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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에 끌려가 넘어진 ‘이 가수’, 아찔했던 사고 무슨 일?	2025-10-12 09:41
미국 유명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24)가 공연 도중 관객에 세게 끌려가 크게 다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는 전날 마이애미에서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무대 앞쪽 팬들과 하이 파이브를 나누다 관객에 이끌려 넘어졌다. 이날 콘서트는 빌리 아일리시의 ‘힛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투어의 북미 일정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카세야 센터는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수만 명의 팬들로 가득 찼다. 빌리 아일리시는 공연 중 무대에서 내려와 바리케이드를 따라 맨 앞쪽에 서 있던 팬들과 손바닥을 마주치며 지나갔다. 그 과정에서 일부 관객이 빌리 아일리시를 세게 잡아당겼고, 순간 빌리 아일리시는 바리케이드와 함께 넘어졌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다행히 빌리 아일리시는 아무런 문제 없이 일어나 이동했다. 곁에 있던 경호원들은 즉시 해당 관객을 뒤로 밀치며 경호를 강화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빌리 아일리시를 세게 끌어당겼던 관객을 “카세야 센터에서 퇴장 조치했다”고 밝혔다. 빌리 아일리시는 21세기 대중음악을 대표한다는 평가를 받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다. 특히, 2020년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역대 최연소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최우수 신인’ 등 주요 4개 부문을 휩쓰는 기록을 세웠다. 음악과 패션 등 대중문화적으로 전 세계 Z세대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객에 끌려가 넘어진 ‘이 가수’, 아찔했던 사고 무슨 일?

2025-10-12 09:41

미국 유명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24)가 공연 도중 관객에 세게 끌려가 크게 다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는 전날 마이애미에서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무대 앞쪽 팬들과 하이 파이브를 나누다 관객에 이끌려 넘어졌다.
이날 콘서트는 빌리 아일리시의 ‘힛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 투어의 북미 일정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카세야 센터는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수만 명의 팬들로 가득 찼다.
빌리 아일리시는 공연 중 무대에서 내려와 바리케이드를 따라 맨 앞쪽에 서 있던 팬들과 손바닥을 마주치며 지나갔다.
그 과정에서 일부 관객이 빌리 아일리시를 세게 잡아당겼고, 순간 빌리 아일리시는 바리케이드와 함께 넘어졌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다행히 빌리 아일리시는 아무런 문제 없이 일어나 이동했다. 곁에 있던 경호원들은 즉시 해당 관객을 뒤로 밀치며 경호를 강화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빌리 아일리시를 세게 끌어당겼던 관객을 “카세야 센터에서 퇴장 조치했다”고 밝혔다.

빌리 아일리시는 21세기 대중음악을 대표한다는 평가를 받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다. 특히, 2020년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역대 최연소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최우수 신인’ 등 주요 4개 부문을 휩쓰는 기록을 세웠다. 음악과 패션 등 대중문화적으로 전 세계 Z세대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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