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트증권, 美투자자에 맞춤 MTS | 2025-10-02 1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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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증권이 미국 현지 증권사와 손잡고 한국 증권사 중 최초로 '미국개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콘텐츠 기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직접 공급한다. 넥스트증권은 미국 증권사 시버트파이낸셜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넥스트증권이 보유한 AI·콘텐츠 기반 플랫폼 기술을 시버트의 50년이 넘는 금융 인프라스트럭처 및 미국 현지 네트워크와 결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넥스트증권은 이를 통해 해외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미국에 우선적으로 진출하는 전략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버트는 이번 협약으로 자사 플랫폼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넥스트증권은 기존 증권사 뉴스나 리포트 중심의 MTS와 달리 현지 투자자 니즈에 맞춘 콘텐츠 전략·기능을 추가해 2026년 말 무렵 미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안갑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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