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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정 “김동성, 양육비 고의 회피자 아냐”…전처 검찰 송치에 입 열었다	2025-08-13 11:34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 씨의 아내 인민정 씨가 전처 A씨의 명예훼손 혐의 검찰송치 보도에 입장을 전했다. 인 씨는 13일 자신의 SNS에 “기사에 마치 호화생활이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고 계속 나와서 바로잡는다. 꼭 수정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김동성이 양육비를 안 주고 호화생활을 했다는 것은 ‘허위 사실’이지만, A씨가 ‘고의로 거짓을 말한 게’ 아니라는 경찰 판단”이라면서 “배드파더스 등재와 언론 인터뷰 등은 사실 적시 명예훼손”이라고 설명했다. 인 씨는 A씨의 검찰송치 소식이 전해진 전날에도 자신의 SNS에 “명예훼손으로 (A씨를) 고소한 내용의 기사는 작년에 이미 나왔다”며 “고소 결과는 SNS에 결과가 나오는 날 올리겠다. 그때 내용 봐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배드파더스 공개와 거짓이 섞인 인터뷰 등으로 수업이 끊기고, 최저 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돈을 벌었고 채무는 계속 가중되어 총 6억원에 육박하게 됐다”며 “밀린 양육비를 어떻게든 보내려하지만 재기가 불가능한 그 시간은 정말 감당하기 힘들만큼 고통이었다”고 토로했다. 이번 기사 이후 또 김동성이 좌절할까 두렵다는 인 씨는 “(김동성은) 고의 회피자가 절대 아니다”라며 “어떻게 해서든지 어떻게든 돈을 벌어서 양육비를 해결하려는 마음은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고, 아이들이 성인이 돼서도 기필코 모두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성은 2004년 A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 2018년 이혼했다. 이후 김동성은 양육비 미지급 문제로 배드파더스에 등재된 바 있으며, 2022년 현 아내인 인 씨와 결혼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민정 “김동성, 양육비 고의 회피자 아냐”…전처 검찰 송치에 입 열었다

2025-08-13 11:34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 씨의 아내 인민정 씨가 전처 A씨의 명예훼손 혐의 검찰송치 보도에 입장을 전했다.
인 씨는 13일 자신의 SNS에 “기사에 마치 호화생활이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고 계속 나와서 바로잡는다. 꼭 수정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김동성이 양육비를 안 주고 호화생활을 했다는 것은 ‘허위 사실’이지만, A씨가 ‘고의로 거짓을 말한 게’ 아니라는 경찰 판단”이라면서 “배드파더스 등재와 언론 인터뷰 등은 사실 적시 명예훼손”이라고 설명했다.
인 씨는 A씨의 검찰송치 소식이 전해진 전날에도 자신의 SNS에 “명예훼손으로 (A씨를) 고소한 내용의 기사는 작년에 이미 나왔다”며 “고소 결과는 SNS에 결과가 나오는 날 올리겠다. 그때 내용 봐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배드파더스 공개와 거짓이 섞인 인터뷰 등으로 수업이 끊기고, 최저 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돈을 벌었고 채무는 계속 가중되어 총 6억원에 육박하게 됐다”며 “밀린 양육비를 어떻게든 보내려하지만 재기가 불가능한 그 시간은 정말 감당하기 힘들만큼 고통이었다”고 토로했다.
이번 기사 이후 또 김동성이 좌절할까 두렵다는 인 씨는 “(김동성은) 고의 회피자가 절대 아니다”라며 “어떻게 해서든지 어떻게든 돈을 벌어서 양육비를 해결하려는 마음은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고, 아이들이 성인이 돼서도 기필코 모두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성은 2004년 A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 2018년 이혼했다. 이후 김동성은 양육비 미지급 문제로 배드파더스에 등재된 바 있으며, 2022년 현 아내인 인 씨와 결혼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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