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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즈데이2’ 제나 오르테가·팀 버튼 “‘오겜’과 경쟁 NO”	2025-08-11 11:42
팀 버튼 감독과 제나 오르테가가 ‘웬즈데이2’의 전세계 성적과 ‘오징어게임’과 비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2’ 내한 간담회가 열렸다. 팀 버튼 감독과 배우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참석했다. ‘웬즈데이2’는 공개 후 한국을 빼고 전 세계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 중 하나로 ‘오징어 게임’과 비교되기도 한다. 제나 오르테가는 “영화나 드라마를 경쟁으로 보는 것은 안 좋은 것 같다. 저희는 너무 감사하다. TV 쇼를 한국 팬들이 봐주는 게 기쁘다. 캘리포니아에서 자라고 만든 이 작품을 전세계적으로 봐주는 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오는 것도 기쁘다. 수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전세계 사람과 공감하는 게 중요하다. 시즌2는 파트2에 나올 6화가 이니드가 중심이 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에마 마이어스가 한국 문화를 좋아해서 한국 노래가 들어가는데, 한국 팬들도 되게 좋아할 것 같다. 꼭 봐달라”고 이야기했다. 팀버튼 감독 역시 “시즌1이 굉장히 성공적인 것 자체가 즐거웠다. 저는 실패도 성공도 해봤다. 저희가 공들인 작품을 전세계 사람이 봐준 게 기쁘다.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취향이 다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웬즈데이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웬즈데이2’ 파트1은 지난 6일 공개됐으며, 파트2는 9월 3일 베일을 벗는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웬즈데이2’ 제나 오르테가·팀 버튼 “‘오겜’과 경쟁 NO”

2025-08-11 11:42

팀 버튼 감독과 제나 오르테가가 ‘웬즈데이2’의 전세계 성적과 ‘오징어게임’과 비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2’ 내한 간담회가 열렸다. 팀 버튼 감독과 배우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참석했다.
‘웬즈데이2’는 공개 후 한국을 빼고 전 세계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 중 하나로 ‘오징어 게임’과 비교되기도 한다.
제나 오르테가는 “영화나 드라마를 경쟁으로 보는 것은 안 좋은 것 같다. 저희는 너무 감사하다. TV 쇼를 한국 팬들이 봐주는 게 기쁘다. 캘리포니아에서 자라고 만든 이 작품을 전세계적으로 봐주는 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오는 것도 기쁘다. 수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전세계 사람과 공감하는 게 중요하다. 시즌2는 파트2에 나올 6화가 이니드가 중심이 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에마 마이어스가 한국 문화를 좋아해서 한국 노래가 들어가는데, 한국 팬들도 되게 좋아할 것 같다. 꼭 봐달라”고 이야기했다.
팀버튼 감독 역시 “시즌1이 굉장히 성공적인 것 자체가 즐거웠다. 저는 실패도 성공도 해봤다. 저희가 공들인 작품을 전세계 사람이 봐준 게 기쁘다.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취향이 다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웬즈데이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웬즈데이2’ 파트1은 지난 6일 공개됐으며, 파트2는 9월 3일 베일을 벗는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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