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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감독 “한국 큰 영감 줘...‘웬즈데이2’ 가족 서사 깊게 다뤄”	2025-08-11 11:25
‘웬즈데이2’ 팀 버튼 감독이 내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2’ 내한 간담회가 열렸다. 팀 버튼 감독과 배우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참석했다. 팀 버튼 감독은 “한국에 오게 돼서 좋다. 한국에 여러 번 왔는데, 이번이 더 특별한 것 같다.한국은 창의적이고 너무 다정하고 저희에게 큰 영감이 되는 나라다. 시즌2로 찾아뵙게 돼서 너무 기쁘다. 제가 열정을 쏟고 자부심 있는 작품이라 기쁘다”고 말했다. 팀 버튼 감독은 시즌2에 대해 “웬즈데이는 웬즈데이다. 가족의 서사가 조금 더 다뤄진다. 웬즈데이 모녀 관계와 웬즈데이 엄마와 할머니, 3대에 걸친 가족 서사가 깊이 있게 다뤄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TV 시리즈는 본격 연출하는 건 처음인데, 영화를 만드는 것처럼 작업했다. 영화에 투입하는만큼의 창의력을 썼다. 훌륭한 배우들과 작업했고, 이번 시즌에는 스티브 부세미 등도 함께해줬다. 그분들과 작업할 수 있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웬즈데이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웬즈데이2’ 파트1은 지난 6일 공개됐으며, 파트2는 9월 3일 베일을 벗는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팀 버튼 감독 “한국 큰 영감 줘...‘웬즈데이2’ 가족 서사 깊게 다뤄”

2025-08-11 11:25

‘웬즈데이2’ 팀 버튼 감독이 내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2’ 내한 간담회가 열렸다. 팀 버튼 감독과 배우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참석했다.
팀 버튼 감독은 “한국에 오게 돼서 좋다. 한국에 여러 번 왔는데, 이번이 더 특별한 것 같다.한국은 창의적이고 너무 다정하고 저희에게 큰 영감이 되는 나라다. 시즌2로 찾아뵙게 돼서 너무 기쁘다. 제가 열정을 쏟고 자부심 있는 작품이라 기쁘다”고 말했다.
팀 버튼 감독은 시즌2에 대해 “웬즈데이는 웬즈데이다. 가족의 서사가 조금 더 다뤄진다. 웬즈데이 모녀 관계와 웬즈데이 엄마와 할머니, 3대에 걸친 가족 서사가 깊이 있게 다뤄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TV 시리즈는 본격 연출하는 건 처음인데, 영화를 만드는 것처럼 작업했다. 영화에 투입하는만큼의 창의력을 썼다. 훌륭한 배우들과 작업했고, 이번 시즌에는 스티브 부세미 등도 함께해줬다. 그분들과 작업할 수 있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웬즈데이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웬즈데이2’ 파트1은 지난 6일 공개됐으며, 파트2는 9월 3일 베일을 벗는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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