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골드

뉴스

정이있는장학재단, 학생 80명에게 5200만원 전달	2025-08-11 20:50
창립 11주년 맞아 누적 709명 지급 정이 있는 장학재단이 최근 전국 80명의 학생에게 총 5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1일 정이 있는 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시 도산프라이빗에서 창립 11주년 기념행사와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참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재단은 올해 총 80명의 학생에게 5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이 있는 장학재단은 효성그룹 전 사장인 정윤택 이사장과 이재옥 태산로테이트먼트 회장이 2014년 설립했다. 재단은 ‘나눔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철학에 따라 품성, 성장 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2015년 28명의 장학생을 배출한 것으로 시작해 작년 80명까지 꾸준히 장학생을 늘려왔다. 현재까지 누적 709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향후에도 성실한 학생들을 더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할 방침이다. 11주년 기념식에는 장학증서 수여뿐 아니라 장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MBTI를 통한 자기 발견과 성장’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자기 성향을 바탕으로 주체적인 학습 방향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졸업 장학생들이 후배들에게 진로 조언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원 이사(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정중근 이사(현 법무법인 대륙 변호사) 등 장학재단의 이사들도 자리했다. 정윤택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장학금은 단지 지원이 아니라, 그 학생의 가능성과 노력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이있는장학재단, 학생 80명에게 5200만원 전달

2025-08-11 20:50

창립 11주년 맞아
누적 709명 지급

정이 있는 장학재단이 최근 전국 80명의 학생에게 총 5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1일 정이 있는 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시 도산프라이빗에서 창립 11주년 기념행사와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참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재단은 올해 총 80명의 학생에게 5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이 있는 장학재단은 효성그룹 전 사장인 정윤택 이사장과 이재옥 태산로테이트먼트 회장이 2014년 설립했다. 재단은 ‘나눔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철학에 따라 품성, 성장 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2015년 28명의 장학생을 배출한 것으로 시작해 작년 80명까지 꾸준히 장학생을 늘려왔다. 현재까지 누적 709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향후에도 성실한 학생들을 더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할 방침이다.
11주년 기념식에는 장학증서 수여뿐 아니라 장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MBTI를 통한 자기 발견과 성장’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자기 성향을 바탕으로 주체적인 학습 방향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졸업 장학생들이 후배들에게 진로 조언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원 이사(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정중근 이사(현 법무법인 대륙 변호사) 등 장학재단의 이사들도 자리했다.
정윤택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장학금은 단지 지원이 아니라, 그 학생의 가능성과 노력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