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단독] 스타쉽·탈덕수용소 손배 소송, 조정 회부 결정…합의 가능성 주목 | 2025-08-08 1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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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사이버 렉커’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2심 재판부가 조정회부를 결정했다.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중앙지방법원 (항소)제8-1민사부(나)는 지난 6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 대해 조정회부결정을 내렸다. 조정회부는 법원이 분쟁 해결을 위해 재판 대신 조정을 권유하는 절차로, 당사자 간 자율적인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다. 이 과정에서 작성되는 조정조서는 민사소송법 제28조에 따라 확정 판결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2년 11월 A씨를 상대로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 미국 법원에서의 디스커버리(증거 개시) 제도를 활용한 신원확인 절차까지 병행해 A씨를 법정에 세웠다.지난 6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에서는 “피고(A씨)가 원고(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게 5천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A씨가 판결에 불복해 소송은 항소심으로 넘겨진 바 있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통해 2021년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을 비롯한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유튜브 영상을 게재한 혐의 등으로 민·형사상 재판을 받고 있다. 형사소송 1심에서 A씨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 장원영 뿐 아니라 강다니엘, 방탄소년단 뷔·정국 등이 A씨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A씨는 소송에서 계속해서 패소하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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