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홍철, 구급차→휠체어 신세? “300kg 바이크에 깔려” | 2025-08-08 0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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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노홍철이 말레이시아에서 바이크를 타다가 부상을 당했다.지난 7일 노홍철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행기 밖에 매달려 하늘을 난 노홍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노홍철은 “말레이시아에 유명한 서킷이 있다. 진흙, 도로, 트랙을 할리데이비슨으로 다 경험할 수 있다는거다. 거기 행사에 나를 초대해줬다. 안 갈 수 없지 않나. 아시아에서 몇 명 뽑는건데, 한국에서는 나인 것”이라면서 즐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당시 서킷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노홍철은 “사람이 많으니 팀을 나눠서 한다. 설레고 분위기가 좋았다. 처음에 트랙에 모여서 원하는 걸 골라서 트랙을 돌았다”고 설명했다. 트랙 이후에 체험한 것은 진흙이었다. 노홍철은 “바이크가 의외성이 많아서 험난하거나 자갈이 있고 진흙이 있는데서 타는 건 별로 (선호하진 않는다)”며 “더트형 바이크가 있는 곳에 갔는데 전에 탄 사람이 넘어졌나보다. 브레이크가 부러져있어 불안했다. 한쪽으로 쏠리더라”고 설명했다. 노홍철은 또 “두 번째 바퀴를 돌 때 ‘너 잘 타니까 다른 길로 갈래?’라고 하더라. 경사가 있고, 바이크로 넘어가면 물이 있는 곳이었다. 다른 분이 너무 잘 넘어갔다. (안 가면) 루저가 될 것 같았다”며 “가자마자 무서웠다. 모르겠다. 거기까지만 기억이 난다. 거기서 자빠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300kg 바이크에 깔렸다. 다행히 안전복을 입고 있었다. 바이크에 깔리면서 넘어지고 쓸렸는데 바이크에 내 발이 껴있었다. 일어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초인적인 힘으로 나왔다. 구급차랑 메딕이 와서 봐주셨다”고 덧붙였다. 노홍철은 결국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됐다. 노홍철은 “공항에 오니까 점점 통증이 (심해졌다)”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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