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봉식, 생애 첫 촬영에 NG 연발…“시장 상인 야유에 보름간 이불킥” (‘틈만나면,’) | 2025-08-05 2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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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현봉식이 생애 첫 촬영을 회상했다.5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는 김성균, 현봉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현봉식은 “나는 아침형 인간이다. 기본 저녁 10시 취침, 새벽 5시 30분 기상이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현봉식은 “이렇게 하게 된 계기가 있다. 영화 ‘국제시장’ 할 때 상대방이 황정민이었고 생애 첫 촬영인데 대사도 있었다. 6개월 동안 그 길지 않은 대사를 달달 외웠는데 긴장되기도 하고 평소 생활 습관이 엉망이었다. 그때 힙합쟁이들이랑 같이 살 때라 밤에 못 자고 낮에 잤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대사가 바뀌었다. 한 3번 NG 냈더니 시장 상인이 나한테 ‘배우가 그 대사 하나 못 외워가지고. 내가 너보다 더 잘하겠다’라고 했다. 한 보름을 이불 차기를 했다. 안 되겠다 싶어서 ‘내 생활 패턴부터 촬영장에 맞춰야겠다’라고 생각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틈만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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