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골드

뉴스

“최고의 선물”...‘10주년’ 몬스타엑스, 공연→새 앨범 꽉 채운다[MK현장]	2025-07-16 15:18
그룹 몬스타엑스가 콘서트에 이어 새 앨범까지 꽉 찬 10주년을 보낸다.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16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데뷔 10주년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015년 데뷔 후 몬스타엑스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형원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묻자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팀이 유지되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해준 멤버들,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같은 질문에 주헌은 “군 입대를 하면서 ‘내가 전역을 언제 하지?’ 했는데, 그게 2025년이었고 몬스타엑스의 10주년이더라. 팬들, 멤버들, 스타쉽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 전하고 싶다. 10주년을 맞아 최고의 선물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몬스타엑스가 10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일까. 기현은 “저희의 첫 무대가 떠오른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직도 눈을 감으면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하다. 가수 인생 끝까지 생각나는 무대가 아닐까 싶다”라고 밝혔다. 또 셔누는 “데뷔하고 얼마 안 돼서 케이콘 LA에 가게 됐는데, 너무 큰 공연장에서 함성 소리를 들어서 기억에 남는다”고 했고, 형원은 “저는 첫 월드투어가 기억에 남는다. 멀리 있는 팬들을 직접 마주할 수 있었던 경험이라 그런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지금의 몬스타엑스를 있게 한 노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현은 “‘드라마라마(DRAMARAMA)’가 생각난다. 앨범을 만들 때, 각자 의견을 내고 회사와 회의도 했는데 ‘드라마라마’는 이견 없이 타이틀곡이 됐다. 또 저희에게 첫 1위를 안겨준 곡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곡이 지금의 몬스타엑스의 이미지를 대중에게 알린 앨범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는 2022년 진행된 ‘몬스타엑스 노 리밋 투어 인 서울’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공연이자, 몬스타엑스가 완전체로 함께하는 10주년 공연이다. 멤버들은 공백기 동안 지켜낸 정체성과 내공을 온전히 증명하며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챕터를 열겠다는 각오다. 형원은 이번 공연 관전 포인트에 대해 “몬스타엑스의 10년이 담겨있는 공연이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또 저희가 멤버가 아닌 팬이라고 생각했을 때 어떤 무대를 보고 싶은지에 초점을 맞춰서 세트리스트를 짰다”라고 밝혔다. 이에 기현은 “10년 동안 곡들 중 엑기스만을 모아 준비했다”면서 “또 이번에 처음으로 라이브 밴드와 함께한다. 그래서 더 신나고 풍성한 사운드로 채워진 공연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이 자리에서 9월 컴백을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기현이 “이미 상당한 부분이 진행됐고, 녹음도 한참 전에 끝난 상태다. 정확한 시기를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내부에서는 이미 날도 정해져 있다”라고 하자, 주헌은 “9월에 나온다. 9월 중 제일 빠르게 나온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주헌은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이고, 몬스타엑스에게 기대하는 에너지와 음악이 있을텐데,그 기대를 충족시키면서 새로운 무언가를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웠지만, 신선한 몬스타엑스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혀 신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는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고의 선물”...‘10주년’ 몬스타엑스, 공연→새 앨범 꽉 채운다[MK현장]

2025-07-16 15:18

그룹 몬스타엑스가 콘서트에 이어 새 앨범까지 꽉 찬 10주년을 보낸다.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16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데뷔 10주년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015년 데뷔 후 몬스타엑스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형원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묻자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팀이 유지되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해준 멤버들,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같은 질문에 주헌은 “군 입대를 하면서 ‘내가 전역을 언제 하지?’ 했는데, 그게 2025년이었고 몬스타엑스의 10주년이더라. 팬들, 멤버들, 스타쉽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 전하고 싶다. 10주년을 맞아 최고의 선물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몬스타엑스가 10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일까. 기현은 “저희의 첫 무대가 떠오른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직도 눈을 감으면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하다. 가수 인생 끝까지 생각나는 무대가 아닐까 싶다”라고 밝혔다.
또 셔누는 “데뷔하고 얼마 안 돼서 케이콘 LA에 가게 됐는데, 너무 큰 공연장에서 함성 소리를 들어서 기억에 남는다”고 했고, 형원은 “저는 첫 월드투어가 기억에 남는다. 멀리 있는 팬들을 직접 마주할 수 있었던 경험이라 그런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지금의 몬스타엑스를 있게 한 노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현은 “‘드라마라마(DRAMARAMA)’가 생각난다. 앨범을 만들 때, 각자 의견을 내고 회사와 회의도 했는데 ‘드라마라마’는 이견 없이 타이틀곡이 됐다. 또 저희에게 첫 1위를 안겨준 곡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곡이 지금의 몬스타엑스의 이미지를 대중에게 알린 앨범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는 2022년 진행된 ‘몬스타엑스 노 리밋 투어 인 서울’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공연이자, 몬스타엑스가 완전체로 함께하는 10주년 공연이다. 멤버들은 공백기 동안 지켜낸 정체성과 내공을 온전히 증명하며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챕터를 열겠다는 각오다.
형원은 이번 공연 관전 포인트에 대해 “몬스타엑스의 10년이 담겨있는 공연이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또 저희가 멤버가 아닌 팬이라고 생각했을 때 어떤 무대를 보고 싶은지에 초점을 맞춰서 세트리스트를 짰다”라고 밝혔다.
이에 기현은 “10년 동안 곡들 중 엑기스만을 모아 준비했다”면서 “또 이번에 처음으로 라이브 밴드와 함께한다. 그래서 더 신나고 풍성한 사운드로 채워진 공연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이 자리에서 9월 컴백을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기현이 “이미 상당한 부분이 진행됐고, 녹음도 한참 전에 끝난 상태다. 정확한 시기를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내부에서는 이미 날도 정해져 있다”라고 하자, 주헌은 “9월에 나온다. 9월 중 제일 빠르게 나온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주헌은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이고, 몬스타엑스에게 기대하는 에너지와 음악이 있을텐데,그 기대를 충족시키면서 새로운 무언가를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웠지만, 신선한 몬스타엑스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혀 신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는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