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김남길, 팬 납치설 나온 ‘310분’ 팬미팅에 “앙코르 원했는데 팬들 퇴장” (‘살롱드립2’) | 2025-07-15 2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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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남길이 310분 동안 진행된 팬미팅 비하인드를 전했다.15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김남길, 김영광이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김남길이 팬미팅을 5시간 했다던데”라며 310분 동안 진행돼 화제가 된 김남길의 팬미팅을 언급했다. 김남길은 “내가 그렇게 오래 했다니까 주지훈이 ‘그렇게 많은 사람 불러놓고 떠들려면 밥이라도 먹이고 떠들어라’라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다음에는 도시락을 주문해서 인터미션을 주고 길게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주지훈한테 고맙다고 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도연이 “팬들은 5시간인 걸 알고 가는 거냐”고 묻자 김남길은 “어느 정도 길게 한다는 건 알고 온다”고 답했다. 이어 “가끔 어린 팬들은 어머니가 같이 와서 밖에서 기다린다. 우리한테 ‘혹시 김남길이 내 딸 납치한 거 아니냐’, ‘오늘 안에 끝나긴 하냐’라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이 “보통 반대 아니냐. 팬들이 더 해달라고 하면 연예인은 미안해하면서 가는데”라고 하자 김남길은 “원래 팬미팅 끝나고 들어가서 ‘앙코르하면 나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끝나자마자 팬들이 뒤도 안 돌아보고 사라졌다. 인이어로 ‘다 퇴장한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도연은 “310분이면 개운하게 즐겼을 거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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