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트럼프 전 며느리에 푹 빠진 타이거 우즈, 재혼하나 | 2025-07-01 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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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주니어의 전 부인인 바네사 트럼프(47)와 결혼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29일(현지시간) 미국 애슬론스포츠에 따르면 연예전문 매체 리얼리티 티는 최근 우즈가 바네사 트럼프와 곧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우즈는 친구들에게 바네사와의 관계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눠왔고, 해당 친구들은 이들의 약혼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결혼도 ‘곧(fairly soon)’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즈는 올 여름 바네사와 바네사의 친구들을 위해 지중해 크루즈 여행을 계획 중이며 초호화 요트 대여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즈는 지난 3월 자신의 SNS에 사진 두 장과 함께 게시글을 올리며 바네사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그는 “사랑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당신이 내 곁에 있어 삶이 더 좋아졌다”며 “우리는 함께하는 삶의 여정을 기대하고 있다”고 썼다. 2004년 엘렌 노르데그렌과 결혼한 우즈는 아들 찰리와 달 샘을 얻었으나 2010년 이혼했다. 이후 미국인 스키 선수 린지 본과 공개 연애를 했지만 결혼까지 이르지 못했고 자신의 레스트랑 지배인 에리카 허먼과 5년 넘게 동거하다 결별했다. 모델 출신 바네사 트럼프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결혼해 다섯 자녀를 두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이혼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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