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은행권 사회공헌 2조 역대최대 | 2025-05-29 1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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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은행들이 사회공헌에 역대 최대치인 1조9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29일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하고 은행연합회와 회원기관(은행·보증기금·한국주택금융공사)의 작년 사회공헌 사업 지출 총액이 1조893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5.8% 늘어난 것으로, 보고서가 처음 발간된 2006년 이후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지역사회·공익 사업에 가장 많은 1조1694억원이 쓰였다. 서민금융(마이크로 크레디트)에도 5479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보고서에는 은행권이 2023년 10월 발표한 2조100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 방안'이 별도로 담겼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은행권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국민의 상생 파트너, 금융시장의 버팀목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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