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銀, 디지털세 연구 착수 "中企 부담 최소화 방안 마련" | 2024-10-01 17:36 |
|---|---|
|
IBK기업은행이 디지털세 시행 이후 중소기업 대응 및 지원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돕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빅테크들이 디지털세 부담을 중소기업에 전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미리 준비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1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디지털세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 방향'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디지털서비스세(DST)는 구글·애플·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이 매출 발생 국가에 세금을 내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문제는 이들 기업이 늘어난 세 부담을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상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이미 디지털세를 입법화한 국가의 과세 현황과 해당 국가 내 중소기업의 대응 방향 등을 먼저 살펴볼 예정이다. [채종원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