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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은행 기둥 열개는 세웠다”…순이익 38%나 늘었다는데 2023-11-20 20:11
국내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9.5조
금융당국 “국민 금리부담 낮춰라” 주문

정부와 정치권에서 ‘이자 장사’ 비판을 받고 있는 국내 은행권이 올해 1~3분기에 전년동기보다 38.2% 늘어난 순이익을 올렸다. 금융당국은 금융그룹 회장들에게 “국민의 금리 부담을 직접적으로 낮출 방안을 강구해 달라”며 상생금융 방안 마련을 압박했다.
20일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19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8.2%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은행은 올해 3분기까지 44조 2000억원의 이자이익을 거뒀는데, 이는 역대 최대였던 작년 동기에 비해서도 8.9% 증가한 수치다. 은행의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도 4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약 2.9배로 늘었다.
이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8개 금융그룹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생금융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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