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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이자 당겨받는 정기예금 출시 2023-03-24 14:47
토스뱅크가 정기예금 이자 당겨받기 서비스를 출시한다. 가입 즉시 만기 때 받는 이자를 수령해 출금할 수 있다.
24일 토스뱅크는 ‘먼저 이자 받는 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자를 미리 주는 정기예금 상품이다. 예컨대 1억 원을 6개월 간(184일 기준) 맡기는 고객은 세전 금액인 약 176만 원을 즉시 받는다. 받은 이자는 고객이 원할 때 출금 가능하다.
‘먼저 이자 받는 예금’은 연 3.5% 금리(세전, 만기일에 세금 차감)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맡길 수 있는 금액 규모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0억 원이다. 목돈을 맡기는 고객의 경우 먼저 받은 이자를 출금한 뒤 재투자에 활용할 수 있어 자금 운용 측면에서 유리하다. 예치 기간은 3개월, 6개월 중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어느 기간을 선택하더라도 이자율은 동일하다.
만기를 채운 고객은 ‘자동 재가입’ 서비스를 통해 최대 3번(최장 2년)까지 간편하게 재가입할 수 있다. 이때 적용되는 금리는 재가입 시점의 금리를 따른다. 중도해지도 자유롭다.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 해지 가능하다. 단 먼저 받은 이자에서 중도해지 이자(가입기간에 비례)를 제외한 금액이 원금에서 차감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정기예금은 고객이 목돈을 굴리기 위한 수단이었음에도 고객들이 매달 또는 만기일에 이자를 받기까지 기다려야 해 혜택이 직관적으로 전달되지 않았다”며 “토스뱅크의 ‘먼저 이자 받는 예금’은 고객들이 돈 모으는 재미를 즉시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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