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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친척 만나니 설 세뱃돈 두둑…받은돈 ‘여기’에 썼다 2023-01-25 12:26
3년 만에 맞는 첫 대면 설을 맞아 세뱃돈 쇼핑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소비자들은 ‘겨울 레저’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
티몬은 설을 포함한 최근 사흘간(22일~24일) 고객들의 세뱃돈 쇼핑 추이를 분석한 결과 여행 상품 비중이 20%로 가장 높았다고 25일 밝혔다. 7%였던 지난해(2월1일~3일)와 비교하면 무려 13%포인트나 증가했다.
이어 △패션·뷰티 19% △가전·디지털 1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위는 가전·디지털(26%) 부문이었다.
특히 여행 상품 가운데 스키장과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근거리 국내 여행(62%)을 중심의 소비가 두드러졌다. 해외여행의 예약 비중도 지난해 1%에서 올해 26%로 급증했다. 반면 제주 여행의 경우 절반이상 감소한 12% 비중으로 해외여행에 자리를 내줬다.
티몬이 지난 24일까지 진행한 설 즐기기 기획전의 상품별 매출 순위를 봐도 ‘곤지암 리조트 리프트·렌탈권’이 1위를 차지했고, 2위에도 ‘엘리시안 강촌 스키·보드 리프트, 장비렌탈권’이 올랐다. △‘쉬즈미스·리스트 미리 봄’ 상품 △‘캐리비안베이 종일권’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휘닉스파크 올데이패스, 롯데월드 어드벤쳐 종합이용권 등이 순위에 올랐다.
티몬 관계자는 “나흘간의 짧은 연휴에도 불구하고 스키장과 테마파크 등 근거리 여행지를 중심으로 명절을 즐기고자 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며 “엔데믹 이후 여행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다채로운 국내외 기획 여행상품들을 선보이며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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