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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사면해달라", 대구 이건희 생가 주민 청원 2021-08-05 20:17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태어난 대구 중구 인교동 지역주민 20여 명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청와대로 보내겠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이 회장의 생가터 주변 옛 삼성상회 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원서를 낭독할 예정이다.
이들은 청원서를 통해 "이재용 부회장의 과오는 지난날의 대한민국 정치, 경제의 현실을 감안한다면 법에 앞서 인간적인 연민의 정으로 바라봐 용서의 마음을 내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용 부회장이 다시 한번 뛸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문재인 대통령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10월 이 회장 별세 당시에도 마을에 임시분향소를 설치해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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