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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네 마녀의 날을 맞아 미국 증시는 개장 초반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SNS 정치를 재개하며 4월 2일 상호관세 의지를 밝히자 증시가 다시 충격을 받았습니다. 다만, 유연성을 언급하면서 시장 달래기에 나서자 증시는 낙폭을 줄였고 동시 만기일을 맞아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반등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애플, MS 등 빅테크가 강세를 보였고 특히, 테슬라가 5% 넘는 강한 반등 흐름을 보였습니다. 호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오히려 목표가 하향이 잇따르면서 주가는 8% 넘게 빠졌습니다. 보잉이 F-47 전투기 개발 소식에 3% 넘는 강세를 보였고 팔란티어, 메타 등 AI 수혜주 역시 호조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08%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0.08%, 나스닥 지수는 0.05% 각각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기술적 조정을 받았습니다. 관세 우려와 단기 차익 매물이 출회하면서 증시가 조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닏. 영국 증시는 0.63% 하락했고 독일은 0.47%, 프랑스느 0.63%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엇갈린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특히 삼성전자가 주간 12% 넘게 급등세를 보였고 대형 IT, 자원개발 등 종목이 상승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규모 유증으로 주가가 13% 급락했고 방산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의 투매가 멈췄지만 지수 하락은 이어졌습니다. 제약바이오, 로봇, AI 등 밸류가 높은 성장주들에 대한 차익 매물이 출회가 지속됐습니다. 반면, 삼성전자 강세에 따라 반도체 소부장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쏘캠 수혜로 티엘비가 20% 넘는 급등세를 보였고 주성엔지니어링, 이오테크닉스, 유진테크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정치 일정이 주요 변수입니다. 총리 및 대통령 탄핵 선고, 야당 대표 선거법 재판 선고 등 굵직한 판결이 향후 정치 지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주식시장에도 민감한 재료입니다. 26일부터 유럽 폐암학회가 시작되고 25일은 미국 암학회 초록 공개도 있습니다. 미국 증시 반등에 따른 성장섹터 종목의 기술적 반등 시도가 예상됩니다. 단기 낙폭과대 제약바이오, 로봇 등 업종의 가격 회복 시도를 눈여겨 봐야 합니다. 반도체 업종은 2분기 핵심 주도 업종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레거시 수혜주와 온 디바이스 AI, HBM 등으로 수급이 확산되는 흐름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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