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트럼프 탄핵 이슈, 증시 숨고르기! 김영민대표 2021/01/12 07:14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나스닥 지수가 1% 넘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SNS를 통해 시위대의 내란을 선동했다는 이유가 SNS 기업들의 주가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트위터 주가가 6% 이상 급락했고 페이스북도 4% 하락 마감했습니다. 애플도 2.32% 하락했습니다. 반면 기술주 약세 흐름 속에서도 AMD,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 엔비디아 등 반도체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1.14%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트럼프 탄핵 추진으로 추가 부양책이 지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0.29%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0.66%, 나스닥 지수는 1.25%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 역시 일제히 조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연초 이후 꾸준한 상승 랠리를 탔던 유럽 증시는 미국 정치적 불안,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소폭 조정을 받았습니다. 영국 증시는 1.09% 하락했고 독일은 0.80%, 프랑스는 0.78%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큰 폭의 변동성을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3.5%까지 급등했지만 기관, 외국인의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1.78%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급등하던 삼성전자, 현대차에 대한 집중적인 차익매물이 쏟아졌고 대부분 업종에서 기관들의 매도 공세가 펼쳐졌습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제약바이오 업종의 투매가 이어지고, 반도체, 2차전지 등 일부 종목에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장중 내내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연초 이후 코스피 지수가 과열 급등 양상을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지나친 수급 쏠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식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단기 변동성이 극심해지고 일부 종목에 대한 편중이 심해지면서 증시 버블에 대한 경고 메시지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나치게 급등한 일부 대형주에 대한 추격 매수를 자제하고 좀 더 냉정한 시장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미국 증시의 기술적 조정과 트럼프 탄핵 사태, 추가 부양책 지연 가능성 등 대외적인 변수에 대한 가격 반영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종목과 업종으로 순환매 사이클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반도체 밸류체인에 속해 있는 소재, 장비 종목과 단기 급락한 제약바이오 종목에 대한 저점 매수가 유효합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