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불확실성 지속, 지수 하단 회복 시도! 김영민대표 2020/10/16 06:59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3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경기 부양책 협상 난항 등이 주요 악재로 꼽히고 있습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전날 대선 전 합의 힘들 것이란 발언에 대해 부연 설명하면서 여전히 협상이 지지부진하고 "민주당이 전부 또는 아무것도 아닌" 식의 협상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지만 추가부양책 타결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피력했습니다. 공화당과 민주당의 입장차가 여전히 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1조 8천억 달러 이상으로 부양책 규모를 키울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도 증시 악재성 요인이었습니다.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9만 8천 명을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 83만을 상회했습니다. 고용 회복이 정체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미국 다수 지역과 유럽 주요국의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최고점을 넘어서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다만, 전일 골드만삭스에 이어서 모건스탠리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1.3% 상승 마감했고 월그린의 주가는 4.8% 급등했습니다. 기업 실적 호전이 버팀목이 되면서 미국 증시는 낙폭을 만회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7%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0.15%, 나스닥 지수는 0.47%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급락세를 연출했습니다.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유럽 주요국이 7월 수준의 경제 봉쇄령을 다시 내리고 있다는 점이 증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경제 봉쇄로 경기 회복이 더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국 증시는 1.73% 하락했고 독일은 2.49%, 프랑스는 2.11%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1,100억 넘는 매물을 쏟아내면서 삼성전자가 다시 6만원까지 하락했고 삼성바이오, 셀트리온, 현대차 등 업종 대표주가 대부분 하락 마감했습니다. 주주 친화 배당정책을 발표한 LG화학은 1.4%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대부분 업종이 급락세를 연출했습니다. 장중 기관의 투매가 지속되면서 IT, 제약바이오, 2차 전지, 5G 등 대부분 업종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대선 및 경기 부양책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다시 한 번 혼돈의 장세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미국 및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세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과 관련해서 "끝까지 가보자"며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부양책 협상 난항, 대선 불확실성 등은 충분히 시장에 알려진 악재로 기관들의 투매가 일단락 되면 증시는 바닥을 다지는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미국 증시가 급락 파동을 딛고 낙폭 만회 시도가 나타난 점은 국내 증시에도 하방 경직성을 가져다 줄 요인입니다. 부하뇌동하는 실익 없는 투매 보다는 주도주로의 선택과 집중과 증시 저점 회복 시도를 차분하게 기다리는 것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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