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12월 시장, 반등의 모멘텀 나타날까? 김영민대표 2019/12/02 07:34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조기 폐장한 미국 증시는 홍콩 인권법 서명으로 미중 무역협상이 표류하는 가운데 신고가 랠리 이후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라크 총리 사임과 러시아의 감산에 대한 비온적 태도 등이 도화선이 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 마감했습니다. 엑슨모빌 등 에너주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고 애플, 아마존 등 기술주 역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미국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온라인 매출만 74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고 블랙프라이데이 역사상 사상 최대 규모 매출이 기록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다만, 쇼핑 관련주들은 기대감이 선반영 된 이후 이날은 일부 조정을 받았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1% 이상 급락하면서 관련주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40%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0.40%, 나스닥 지수는 0.46%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 역시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인권법안에 서명한 이후 중국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되면서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가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시장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영국 증시는 0.94% 하락했고 독일은 0.07%, 프랑스는 0.13%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난 주말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7거래일 연속 외국인의 투매가 이어지면서 1.4% 급락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이노텍 등 대형 IT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고 건설, 철강, 화학 등 경기 민감주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3거래일 연속 외국인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1.12% 급락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 종목군 포함, IT, 5G 등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 소식에 화장품 관련주가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11월 한달 동안 외국인은 3조 2천억원의 자금을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했습니다. 2015년 이후 최장 매도 행진을 보이고 있는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언제쯤 회복될지 여부가 국내 증시 반등의 선결 조건입니다. 지난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제조업 PMI지수는 7개월 여 만에 확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50.2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는 국내 증시에도 반가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제조업 PMI지수 및 고용지표 수준을 잘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증시는 지난 주 강한 조정 파동 이후 코스피는 2080p, 코스닥은 630p 단기 저점 지지 여부가 기술적으로 중요한 한 주입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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