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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 현대홈쇼핑 Hmall 입점…차봇 플러스+방송 론칭 2025-11-13 16:33


차봇 모빌리티가 현대홈쇼핑과 협업해 디지털 오토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유통 모델을 선보입니다.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차봇 모빌리티가 현대홈쇼핑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H.I.G.H(Hyundai Innovation Growth Hub)'를 통해 협력 관계를 맺고, 현대홈쇼핑의 디지털 플랫폼 '현대 Hmall'에 차봇 브랜드를 공식 입점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또 오는 16일 자동차에 관한 모든 서비스 '차봇 플러스+' 방송을 론칭했습니다.

차봇 모빌리티는 지난 7월 'H.I.G.H'에 최종 선정된 이후,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유통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오토커머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왔습니다.

현대홈쇼핑은 유망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차봇은 디지털 오토커머스 분야의 혁신성과 서비스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파트너로 낙점됐습니다.

양사는 먼저 '차봇 플러스+' 방송을 선보입니다.

고객은 방송을 통해 차량 선택부터 ▲금융 조건 비교 ▲보험 설계 ▲시공 ▲사후관리까지 차봇의 완결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고 대기 기간이 긴 인기 차종도 최대 3일 이내 출고가 가능한 신속 출고 서비스가 도입됐고, 무심사 장기렌트 옵션까지 제공합니다.

방송 이후에는 동일한 서비스를 Hmall 내 '차봇' 브랜드관을 통해 상시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강병희 차봇 모빌리티 부대표는 "현대홈쇼핑과의 협업은 차봇 모빌리티의 RMN 기반 오토커머스 전략의 출발점으로, 이번 방송은 그 첫 실험이자 시장 검증의 무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차봇은 향후 다양한 유통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해, 차량 구매부터 금융·보험·관리·재판매까지 연결되는 완결형 오토커머스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