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 신용대출 최저금리 2%대 책정 전망 | 2021-09-26 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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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초 공식 출범 예정인 토스뱅크의 신용대출 최저금리가 2%대 후반으로 책정될 전망입니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홈페이지에 지난 25일 기준 게시된 신용대출 금리는 연 2.76∼15.00%, 한도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2억7천만 원입니다. 토스뱅크 측은 "신용대출 금리와 한도는 대출자 개개인의 조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현재 홈페이지에 게시된 범위 내에서 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달 공개될 신용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는 2%대 후반으로 정해지고, 대출 한도는 1억∼2억 원대까지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최근 시중은행의 일반 신용대출 금리가 3~4%대 수준으로 오르고, 은행에서 '억 단위' 대출을 받기가 힘들어진 상황과 대비되는 것으로, 정식 오픈과 함께 금융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만한 조건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토스뱅크는 조만간 뱅킹 서비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출 상품을 미리 공개하고 10월 이후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토스뱅크의 뱅킹 서비스 사전 신청자는 접수 시작 2주 만인 24일 오후 2시 현재 83만 명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 이호준 기자 / nadahojun@mk.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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