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AI 노이즈, 반도체 하락! 바이오, 빅테크 상승!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엇갈린 흐름 속에 3대 지수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S&P500 11개 업종 중 산업재와 테크, 소비재를 제외한 나머지 8개 업종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콜럼버스 데이로 채권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사우디와 후티 반군의 군사 충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개입 검토가 진행중이라는 소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휴전을 했다고 선언했지만 우크라이나는 이미 러시아가 휴전을 위반했다며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WTI 기준 배럴당 2% 넘게 상승하면서 93달러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오픈AI의 연간 매출 축소 소식에 중국 CXMT의 서버용 DDR5 출시 우려 등이 부각되면서 반도체 투심이 위축됐습니다. 마이크론, 샌디스크, SK하이닉스 ADR 등은 4~6%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빅테크 기업은 견조했습니다. 차세대 AI 모델 워터멜론 출시 기대감으로 메타는 3% 강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AI 반도체칩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소식에 1%대 상승세를 보이면서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와 AMD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투자은행 및 금융주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컨센서스는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AI 노이즈가 자본조달 우려로 확장되면서 전체 시장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된 국면입니다. 다우지수는 0.38%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0.06% 하락, 나스닥 지수는 0.44%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기술적 반등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증시가 AI 노이즈로 조정받고 있는 가운데 부채와 금리 우려로 급락했던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부 가격 회복 시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국 증시는 0.99% 상승했고 독일은 0.76%, 프랑스는 0.38% 각각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급락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의 투매가 이어졌고, 연휴 기간 동안 축적된 악재성 이슈들이 부각되면서 증시는 시간이 갈수록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4%대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오픈AI 매출 축소 우려, 중국 CXMT의 서버D램 시장 진입 등 우려들이 부각되면서 장중 내내 부진한 흐름이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끝나가고 있다는 점도 수급적 측면에서 부담입니다. S7 기업들이 일제히 급락했고 특히, LG이노텍은 애플 매출 부진 우려까지 겹치면서 16% 급락했습니다. 자동차, 조선, 방산, 원전 등 기업들이 일제히 하락했고 금융, 해운, 정유 등 일부 종목들이 방어적 흐름을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5%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한 상황에서 제약바이오, 2차전지, 로봇 기업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그간 시장 버팀목 역할을 했던 반도체 소부장 종목도 투신권의 차익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낙폭을 키웠습니다.
반복되는 AI 노이즈와 외국인의 투매가 지속적으로 시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면에서 외국인이 언제쯤 국내 증시 순매수에 나설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현재 부각되고 있는 AI 노이즈는 이미 지난 3분기 충분한 가격반영을 한 악재로 볼 수 있습니다. 빅테크들의 자본조달 우려와 수익화 시점, 중국 메모리 기업의 약진 등 새로울 것 없는 악재에 증시가 또 다시 흔들리고 있다는 점에서 주요 반도체 기업에 대한 매수 관점, 비중 확대의 기회로 볼 수 있습니다. 4분기 중기 관점의 반도체 소부장 종목 매수 전략을 여전히 유효합니다. 조정이 들어오고 있는 반도체 전후공정 장비주 중심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일부 호재성 이슈가 나온 제약바이오 기업과 2차전지 소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블루웨이브 기대감으로 인한 태양광, 2차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영역의 종목들도 단기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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