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세 지속! 오늘은 메모리 강세!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엇갈린 흐름 속에 좁은 박스권 장세를 나타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이틀째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금융, 에너지주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약보합권 마감했습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유가와 뮤즈 이슈가 이어졌습니다. UN 총회 참석한 이란 대표단과 트럼프 대통령이 3시간 가까이 회담을 가졌다는 소식에 국제유가는 WTI 기준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하락했습니다. 사우디 동서 송유관이 최근 가동을 재개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이란 측은 미국의 군사적 공격 완화 시 7일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겠다는 발언도 있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뮤즈가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아마존이 뮤즈를 통한 자사 쇼핑몰 접근을 차단한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그 만큼 폭발적인 반등으로 AI 에이전틱 서비스의 초기 모델로 수익화 가능성을 빠르고 검증하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는 CPU 관련주가 급등했고, 오늘은 메모리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샌디스크가 7% 급등했고 SK하이닉스 ADR과 마이크론이 3~4%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음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마이크론은 실적 기대감이 점차 주가에 반영되고 있고, 더불어 램 리서치, 테라다인, KLA 등 반도체 장비주도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 강세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6%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약보합, 나스닥 지수는 0.45%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어제 기술적 반등이 나타난 이후 오늘은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졌습니다. 영국 증시는 0.29% 하락했고 독일은 0.02%, 프랑스는 0.20% 각각 상승 마감했습니다.
어제 국내 증시는 전강후약의 아쉬운 흐름을 보였습니다. 개장 초반 미국발 호재 메타 플랫폼스의 '뮤즈' 효과로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지만 오후장 들어서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상승, 금리 상승 등의 이슈가 겹치면서 차익 매물이 빠르게 출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수를 보였지만 매수 금액은 미미했습니다. 삼성전자가 6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였지만 SK하이닉스는 1%대 조정을 받았습니다. 대미투자 1호 사업이 텍사스 가스발전소로 결정됐고, 2호 원전과 3호 알래스카 사업도 지속적인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산자부 장관이 직접 밝혔습니다.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주가 일부 반등 시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일부 소부장 종목들이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고 뮤즈 이슈로 심텍, 코리아써키트, 티엘비 등 반도체 기판주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2차전지와 로봇, 바이오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전일 전약후강의 아쉬운 흐름을 보였던 국내 증시는 다시 반등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하룻밤 사이 이란과의 대화 가능성, 그로 인한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 등의 변화가 나타났기 때문에 어제 오후장 밀렸던 구간을 다시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삼전닉스를 중심으로 기판, MLCC, 후공정 장비 등 종목은 추석 연휴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미국장 바이킹 테라퓨틱스, 모더나, 암젠 등 바이오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연이은 악재에 투심이 크게 위축된 제약바이오 종목들의 기술적 반등 시도가 나타날지도 관건입니다. 삼성전자 3분기 특별 배당을 받기 위한 기관,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오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대비한 반도체 업종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 작업이 오늘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추석 명절 가족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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