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목) 모닝 브리핑(필독)

백인엽 매니저 매니저 조회 986
2026-09-10 07:57:23


9월 10일(목) 모닝 브리핑

9일(현지시간) 미 증시 마감현황

다우지수 -0.77%
나스닥 종합 -0.64%
S&P 500 -0.48%

필라델피아 반도체 +0.37%
코스피200 야간선물 9월물 -0.35%

 

9일 뉴욕증시는 ‘중동 충돌 격화 → 브렌트유 100달러 돌파 → 인플레이션·금리 부담 확대 → 3대 지수 하락’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일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메타와 메모리 반도체, 일부 광통신 종목은 상승했습니다. 유가와 금리가 시장 전반을 압박하는 가운데 AI 관련주 안에서도 수요와 실적 기대가 뚜렷한 종목으로 매수세가 선별적으로 유입됐습니다.

 

♦애플·폴더블 아이폰

애플 -0.28%

 

애플은 한국시간 오늘 새벽 열린 신제품 행사에서 첫 폴더블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iPhone Duo)’와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를 공개했습니다.

 

아이폰 듀오의 미국 판매가격은 1,999달러부터이며, 미국 현지 기준 10월 16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10월 23일 출시할 예정입니다. 접었을 때는 스마트폰으로, 펼쳤을 때는 더 넓은 화면에서 여러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반도체

엔비디아 -0.91%
AMD +3.04%
마이크론 +2.75%
브로드컴 -1.13%
인텔 +1.69%
퀄컴 +1.33%

SK하이닉스 ADR 7.0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931.32로 0.37% 상승했습니다. AMD와 마이크론, 인텔, SK하이닉스 ADR이 상승한 반면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하락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뒷받침했습니다. UBS는 3분기 메모리 평균판매가격이 전분기 대비 20% 이상 상승하고, DRAM과 NAND의 공급 부족이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AI 인프라·데이터센터

코어위브 -4.90%
네비우스 -1.45%
IREN -3.32%

 

전일 강하게 올랐던 GPU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관련주들은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의 강세가 AI 인프라 종목 전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같은 AI 관련주라도 최근 상승 폭과 자금조달 부담, 실적 가시성에 따라 주가가 다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하루였습니다.

 

♦메타·AI 소프트웨어

메타 +6.55%
클라우드플레어 +10.51%
데이터독 +7.15%
세일즈포스 -1.99%
서비스나우 -2.31%

 

메타는 전일 공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에 대한 기대가 부각되며 급등했습니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과 여행 예약 등 여러 앱에 걸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서비스입니다. 초기 이용자 반응이 긍정적이라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도움이 됐습니다.

 

클라우드플레어와 데이터독은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과 서비스 운영·관리 수요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했습니다. 반면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는 기존 소프트웨어 수익모델에 대한 경쟁 우려 속에 하락했습니다.

 

♦AI 광통신·데이터 연결

아스테라랩스 +4.05%
루멘텀 +1.07%
코히런트 +0.53%
코닝 +1.51%

 

주요 기술기업 컨퍼런스에서 AI 데이터센터의 연결·통신 수요가 강조되면서 관련주 상승이 이어졌습니다.

 

♦전력·원자력

블룸에너지 -2.86%
뉴스케일파워 -3.31%
오클로 -1.71%
GE버노바 -2.09%

 

전력과 원자력 관련주는 전일 강세 이후 하락했습니다. 국채금리 상승 속에 최근 상승 종목들의 차익실현 부담이 커졌습니다.

 

다만 산업 측면에서는 AI 전력 수요를 보여주는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구글은 향후 2년간 핀란드 AI 인프라에 130억유로를 투자하고, 핀란드 에너지기업 포르툼과 22년 장기 원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채금리·바이백

미국 2년물 4.43%
미국 10년물 4.83%
미국 30년물 5.28%

 

미국 재무부 공식 일일 고시 기준으로 전일보다 2년물은 4bp, 1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3bp 상승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현지시간 10일, 잔존만기 10~20년 국채를 최대 60억달러 매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직전 장기물 바이백 규모의 세 배이지만, 더 큰 규모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는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유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발표 이후에도 금리는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에너지

WTI 10월물 96.05달러(+3.24%)
브렌트유 11월물 101.21달러(+3.36%)

 

최근월물 공식 결제가격 기준으로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유조선 공격, 후티 반군의 사우디 에너지 시설 공격이 공급 불안을 높였습니다. 브렌트유가 100달러를 넘어 마감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와 기업 비용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커졌습니다.

 

♦증시일정(한국시간 기준)

9월 10일(목)
한국, 국내 증시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쿼드러플 위칭데이)(★)

 

02:00 애플 'Surprise and shine' 이벤트(★)
아이폰 18 프로·프로 맥스와 폴더블 아이폰 공개 예상, 존 터너스 신임 CEO의 첫 키노트

 

21:15 ECB(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결정(★)
21:30 미국, 8월 생산자 물가지수(★)
21:30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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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금)
01:00 미국, EIA 원유재고
02:00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 결과

05:00 오라클(ORCL) FY27 1분기 실적발표(★)
05:00 어도비 FY26 3분기 실적발표

21:30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

 

<국내 증시 전망>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3대 지수 하락과 유가·국채금리 상승, 코스피200 야간선물 9월물 1,113.30(-3.90, -0.35%)을 반영해 약세 출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입니다. 외국인의 현물·선물 거래와 프로그램 매매, 특히 장 막판 수급 변화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밤에는 미국 PPI 발표도 예정돼 있는 만큼, 장 초반 움직임에 서두르기보다 강한 업종이 실제로 버티는지 보면서 차분히 대응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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