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 확대! AI 인프라는 일제히 상승!

김영민 매니저 매니저 조회 628
2026-09-09 08:09:49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가 이어졌습니다.

 

미국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노동절 다음날 미국 증시는 10년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습니다. 개장 전부터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 발목을 잡았습니다. 후티반군이 사우디 에너지 시설을 타격하면서 7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미군이 이란 유조선을 공격하고, 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 타격을 예고했습니다. 중동 전역으로 전선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자극되면서 국제유가가 WTI 배럴당 94달러를 넘어섰고 브렌트유는 100달러 선을 넘보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과 함께 10년물 국채금리가 동반 강세를 보였지만, 기대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됐다는 소식에 4.8%를 넘기는 않았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금리, 유가 노이즈가 지속되는 가운데 노동절 휴장 이후 미국 증시는 GPT-6 아스트라 이슈를 뒤늦게 반영했습니다. 엔비디아는 2% 하락했지만 인텔이 9% 넘게 급등했고 AMD가 6% 급등했습니다. 서버와 AI 인프라 투자확대 기대감으로 엔비디아 대체주가 더 강한 주목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광통신, 원전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뉴스케일 파워가 15% 급등했고  코어위브, 루멘텀 홀딩스 등이 11%대 급등세를 기록했습니다. 테라다인, 램 리서치, AMAT 등 반도체 장비주도 일제히 강세 마감했습니다. 노바티스는 심혈관 치료제 임상 3상 실패 소식에 14% 급락했고 암젠도 10%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1.18%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0.58%, 나스닥 지수는 0.32%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중동 리스크 확대와 10일 ECB 통화정책회의 금리 인상 우려가 남아 있어서 뚜렷한 상승의 재료를 찾고 있지 못한 상황입니다. 영국 증시는 0.1% 하락했고 독일은 강보합, 프랑스는 0.14%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강후약의 아쉬운 시장 흐름이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견인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등 원전 수혜주와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건설업종이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다만, 1시 이후 중동발 전쟁 리스크가 강하게 부각되면서 지수가 급락 전환했습니다. 장중 7,100p를 여유있게 상향 돌파했던 코스피 지수는 결국 7000p 선 아래에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장중 830p 안착 시도가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이 삼전닉스와 동행하면서 GPT-6 아스트라 이슈로 향후 AI 설비투자가 확대되고 그에 따른 낙수효과로 소부장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9월 10일 KRX 지수 리밸런싱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비중이 1.4조 가량 줄어들고 그 빈자리를 소부장 종목들이 대체할 수 있다는 수급적 이슈도 있습니다. 다만, 코스닥 시장 역시 장 후반 급락세로 전환하면서 소부장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분을 반납했고 제약바이오, 로봇, 2차전지 소재 등 기업들이 동반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전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우려로 장 후반 시장 변동성이 확산되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전쟁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미 어제 선반영 된 측면이 강하고 국제유가와 금리 수준은 오히려 어제 국내 증시 장중 흐름보다는 조금 낮아졌습니다. A 인프라 진영 투심이 회복되고 있는 국면입니다. 10일 동시 만기일과 KRX 지수 리밸런싱 이슈가 있지만 업황 측면과 실적 측면에서 접근하면 삼전닉스와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은 여전히 매력적인 가격권입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관세 충돌, 전쟁 리스크 등으로 투자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상황입니다. 다만, 주후반 PPI, CPI 물가지표 발표가 진행되고 나면 금리 노이즈는 한층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목요일까지는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업종별 순환매,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원전과 에너지 영역, 광통신 등 업종이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전력 인프라와 소부장 종목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금리 악재로 인해 가격 압박을 받았던 제약바이오 업종 역시 순환매 수급 유입의 타이밍이 도래했다고 봅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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