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금) 모닝 브리핑(필독)

백인엽 매니저 매니저 조회 1735
2026-09-04 07:26:09


9월 4일(금) 모닝 브리핑

3일(현지시간) 미 증시 마감현황

 

다우지수 +1.18%
나스닥 종합 +1.40%
S&P 500 +1.06%

필라델피아 반도체 +0.11%
코스피200 야간선물 +1.85%

 

3일 뉴욕증시는 ‘월러 연준 이사의 금리 동결 가능성 언급 → 9월 금리 인상 확률 하락 → 미국 국채금리·달러 하락 → 대형 기술주와 AI 소프트웨어 강세 → 3대 지수 1% 이상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월러 이사는 앞으로 발표되는 물가지표에서 인플레이션 둔화가 확인될 경우 9월 금리 동결을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전일 63.2%에서 50.2%로 낮아졌습니다.

 

다만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가격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했고, 국제유가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금리 인상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닙니다.

 

♦테슬라·사이버캡

테슬라 +5.42%

 

테슬라는 사이버캡 출시 행사를 앞둔 기대감으로 5.42% 급등하며 대형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사이버캡은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2인승 완전자율주행 로보택시입니다. 테슬라는 기존 모델Y 기반 로보택시와 달리 처음부터 무인 운행을 목적으로 설계했으며, 차량 가격은 장기적으로 3만달러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미국시간 3일 장 마감 후 텍사스 오스틴에서 사이버캡 출시 행사를 시작했으며, 운전대와 브레이크 페달이 없는 차량 수십 대를 실제 도로에 투입했습니다.

 

사이버캡은 라이다와 레이더를 함께 사용하는 웨이모와 달리 카메라와 인공지능 중심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상용화가 본격화되면 자율주행 카메라·ADAS·차량용 반도체·전장부품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도체

엔비디아 +1.80%
AMD -0.20%
마이크론 +0.22%
브로드컴 -2.74%
인텔 +1.8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352.13으로 0.11%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는 개발자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129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1.80% 상승했습니다. AI 반도체뿐 아니라 모델·개발자 생태계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반면 브로드컴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4분기 매출 전망의 영향으로 2.74% 하락했고 ASML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엔비디아와 인텔의 상승에도 반도체지수의 상승 폭은 제한됐습니다.

 

♦AI 인프라·데이터센터

델 +4.91%
코어위브 +4.49%
슈퍼마이크로컴퓨터 +2.35%
네비우스 +3.20%
IREN +5.18%
어플라이드디지털 +4.01%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델의 AI 서버 수요 기대가 이어지면서 AI 서버·GPU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AI 소프트웨어

스노우플레이크 +16.55%

 

스노우플레이크는 AI 제품 수요 증가를 반영해 연간 제품 매출 전망을 기존 58억4,000만달러에서 60억7,000만달러로 상향하면서 급등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강세는 서비스나우와 세일즈포스, 어도비 등 AI 소프트웨어 종목으로 확산됐습니다. AI 투자 수급이 반도체·서버뿐 아니라 데이터 분석과 기업용 소프트웨어로 확대됐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반도체 장비·AI 광통신

ASML -2.15%
램리서치 +1.51%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0.58%
KLA +0.39%

 

코히런트 -1.57%
루멘텀 -2.67%

 

반도체 장비주는 혼조세를 보였고 AI 광통신 종목은 하락했습니다.

 

금리 하락의 긍정적인 영향이 AI 서버와 소프트웨어에는 강하게 반영됐지만 전공정 장비와 광통신까지 확산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 국채금리·달러

미국 2년물 4.34%
미국 10년물 4.77%
미국 30년물 5.25%

 

미국 재무부 공식 일일 고시 기준으로 2년물 금리는 5bp, 1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2bp 하락했습니다.

 

월러 이사의 발언으로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지면서 단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하락했고, 기술주와 성장주의 할인율 부담도 완화됐습니다.

 

♦국제유가

WTI 10월물 91.30달러(+0.31%)
브렌트유 11월물 95.63달러(+1.04%)

 

최근월물 공식 결제값 기준으로 국제유가는 혼조 마감했습니다.

 

WTI는 장중 93.14달러, 브렌트유는 97.62달러까지 상승하며 6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

 

미국의 이란 공습과 호르무즈해협의 선박 통행 감소가 공급 우려를 높인 반면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유가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주요 경제지표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6,000건으로 전주보다 2,000건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 20만5,000건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8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55.4로 전월과 시장 예상치인 54.1을 웃돌았습니다. 신규주문지수도 60.9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서비스업 가격지수는 70.3에서 72.6으로 올라 2022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경기와 고용은 안정적이지만 서비스 물가 부담은 커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미국 7월 무역적자는 886억달러로 전월보다 24.4% 확대됐습니다. AI 투자 확대에 따른 컴퓨터와 반도체 등 자본재 수입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한국시간 기준)

9월 4일(금)
21:30 미국 8월 실업률
21:30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지수

 

<국내 증시 전망>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3대 지수의 1%대 상승과 국채금리·달러 하락, 코스피200 야간선물 9월물 1,049.05(+1.85%)를 반영해 강세 출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11% 상승에 그쳤고 SK하이닉스 ADR도 0.79% 하락했습니다.

 

오늘은 반도체 Top2(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소부장으로 수급이 유입되는지, 그 외 전력, 2차전지, ESS, 원자력 섹터로 수급 유입이 진행되는지 집중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 테슬라 사이버캡 공개로 자율주행 관련주들이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사이버캡용 카메라 모듈 공급사이고, 그 외 퓨런티어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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