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수) 모닝 브리핑(필독)
9월 2일(수) 모닝 브리핑
1일(현지시간) 미 증시 마감현황
다우지수 -0.79%
나스닥 종합 -1.03%
S&P 500 -0.71%
필라델피아 반도체 -2.14%
코스피200 야간선물 -3.49%
1일 뉴욕증시는 ‘미국·이란 충돌 재점화 → 국제유가 5%대 급등 →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 → 미 국채금리·달러 상승 → 반도체·AI 인프라 약세’ 흐름을 보이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에너지 업종은 상승했지만 항공·운송과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금리와 유가에 민감한 업종에서 매물이 확대됐습니다.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의 약 2.8배에 달해 지수보다 체감 약세가 강했습니다.
♦반도체
엔비디아 -1.51%
AMD -2.36%
마이크론 -2.64%
브로드컴 -0.18%
인텔 -0.6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14% 하락했고 구성 종목이 모두 약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장기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밸류에이션이 높은 반도체주에 차익실현이 집중됐습니다. 특히 마이크론과 AMD의 낙폭이 컸고, 엔비디아도 실적 발표 이후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습니다.
♦AI 인프라·데이터센터
코어위브 -3.58%
슈퍼마이크로컴퓨터 -1.53%
네비우스 -3.29%
IREN -0.79%
어플라이드디지털 -4.41%
AI 서버와 GPU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이후 확인된 AI 투자 사이클의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유가와 금리가 동시에 상승하면서 고평가 성장주에 대한 위험 축소가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장비·AI 광통신
ASML -1.82%
램리서치 -3.74%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3.61%
KLA -2.60%
루멘텀 -5.01%
반도체 장비와 광통신 종목은 GPU 종목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램리서치와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가 3% 넘게 하락했고 루멘텀은 5.01% 급락했습니다. 국내 반도체 장비·부품과 광통신 관련주에도 단기적인 차익실현 압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중동 정세
WTI 10월물 90.22달러(+5.20%)
브렌트유 11월물 94.65달러(+4.60%)
미군이 이란 혁명수비대 관련 목표물을 공격하고 이란이 걸프 지역 원유 수출을 차단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국제유가가 5주 만의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공급 차질 우려가 다시 확대됐으며 경유 선물과 정제마진도 급등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정유·방산주가 상대적으로 강할 수 있지만 항공·운송·화학·유틸리티에는 원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달러
미국 2년물 4.40%
미국 10년물 4.79%
미국 30년물 5.26%
국제유가 급등으로 물가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
미국 8월 ISM 제조업지수는 54.6으로 전월의 55.6과 시장 예상치 55.3을 밑돌았습니다.
7월 구인 건수는 약 727만건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채용은 약 510만건으로 감소했습니다. 제조업과 고용지표에서는 일부 둔화 신호가 나타났지만 시장은 경기 둔화보다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위험을 더 크게 반영했습니다.
금리선물시장이 반영하는 9월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도 약 68%까지 높아졌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한국시간 기준)
9월 2일(수)
*05:00 델 테크놀로지스 실적발표
08:00 한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
21:15 미국 8월 ADP 비농업부문 고용변화
9월 3일(목)
*05:00 브로드컴 실적발표
21:30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21:30 미국 7월 무역수지
22:45 미국 8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
23:00 미국 8월 ISM 비제조업 구매자지수
23:00 미국 8월 ISM 비제조업고용지수
9월 4일(금)
21:30 미국 8월 실업률
21:30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지수
<국내 증시 전망>
오늘 국내 증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14% 하락과 미국 AI 인프라·장비주의 약세, 코스피200 야간선물 1,040.50(-3.49%)를 반영해 큰 폭의 약세 출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일 코스피 반등이 외국인 매수보다 기업의 자사주 매입에 의존했다는 점도 부담입니다.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매도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락 폭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해당 가격대를 지키고 외국인 선물 매도가 장 초반 이후 감소한다면 자사주 매입을 바탕으로 낙폭을 일부 회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