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금리하락! 리스크-온 심리 회복!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강세를 보였고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시장 상승의 촉매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였습니다. 주말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 취소, 중동 주변국의 협상 추진과 종전 MOU 회귀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시장 리스크-온 심리가 다시 강화되는 움직임이었습니다. 국제유가가 5% 넘게 급락하면서 WTI 기준 배럴당 80달러를 하회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인플레 압력이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있다며 내년 인프레이션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는 코멘트에 힘입어 10년물 국채금리는 1% 넘게 급락하면서 4.679%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날 시장 상승은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했습니다.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 4% 넘는 강세를 보였고 메타는 6%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M7 기업 중 애플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종목들은 개장 초반 CXMT가 베이징에 신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에 공급 과잉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급락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주에 한 차례 반영됐던 악재이고, 빅테크 기업들이 AI 수익화에 성공하고 있고 그에 따라 CAPEX가 꾸준하게 지속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반도체 종목들도 낙폭을 줄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 하락에서 1%대 상승으로 전환했습니다. 팔란티어는 장 마감 후 서프라이즈한 실적을 공개하면서 시간외 10%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1.32%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1.48%, 나스닥 지수는 2.13% 각각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강했습니다. 결국 미국과 이란의 전쟁 리스크가 완화되고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찾고 있다는 게 시장 상승의 촉매였습니다. 영국 증시는 약보합 마감했지만 독일이 1.45% 상승했고 프랑스는 1.22%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극명하게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외국인이 지난 금요일 9조원 가까운 폭풍 매수를 보였다가 하루 만에 4조원 가까운 투매를 나타내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8%대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5% 넘게 급락했지만 코스피 시장 전체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 숫자를 상회했습니다. 화장품, 로봇, 자동차, 바이오 등 업종이 지수 방어적 역할을 하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걸릴 정도로 강한 시세를 분출했습니다. 특히, 그간 가장 큰 폭의 조정을 거친 업종 중 하나인 바이오 업종이 강력한 시세를 분출했습니다. 펩트론이 일라이 릴리의 한국 생상 거점 핵심 수혜주로 부각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한가까지 급등했고, 그외에 리가켐바이오, 올릭스, 디앤디파마텍 등 주요 바이오텍 기업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대기업의 투자 모멘텀과 미국의 중국산 로봇 규제, 유니트리 상장 등 모멘텀을 받으면서 에스피지, 로보티즈, 레인보우로보틱스, 삼현 등 로봇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유가와 금리가 하락하면서 시장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고 특히 반도체 투톱 삼전닉스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아도 그 수급이 다른 업종으로 옮겨 가면서 순환매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는 게 8월 시장이 7월과 가장 달라진 모습입니다. 수급 순환매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대금의 1/10 수준으로 급감하고 있는 만큼 수급 쏠림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반도체 업종의 기술적 반등 시도 속에 소부장 종목들의 반등 움직임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낙폭과대 제약바이오, 광통신, 전력 인프라, 로봇 등 업종의 순환매가 오늘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AI 소프트웨어와 피지컬 AI 진영의 종목도 수급 유입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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