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시장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모두 발동. 시장의 끝은 점점 가까워진다!
★ 한국 관련 지표: 반도체 불안 속 야간선물 약 5.2% 내외 큰 폭 하락
MSCI 한국 지수 ETF는 장 마감 앞두고 낙폭 축소하며 1.08% 하락으로 마감한 가운데 MSCI 신흥 지수 ETF는 중국 기업 강세 등에 힘입어 0.46%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23% 하락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0.62% 상승. 다우운송지수는 1.82% 하락. 코스피 야간 선물은 장중 한 때 7% 넘게 큰 폭 하락하다 5.2% 내외 하락으로 낙폭 일부 축소.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68.5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65.00원을 기록.
*FICC: 국제유가, 미-이란 군사 충돌 중단 및 트럼프의 깊이있는 대화 발언에 8%대 급락
국제유가는 주말동안 미국과 이란이 상호 공격을 일시 중단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WTI 기준 8%대 큰 폭 하락. 미군은 무기 재고 감소 및 트럼프 행정부가 외교적 해결을 모색하고자 공습을 일시 보류했고, 이란도 미국이 추가 공격을 하지 않는다면 대응을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 장중 트럼프가 이란과 매우 깊이 있는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주장한 점도 영향. 미국 천연가스는 글로벌 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에 동반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8% 넘게 큰 폭 하락.
달러화는 미-이란 군사적인 충돌이 중단되자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더불어 내구재 주문이 예상을 하회한 결과를 내놓은 점도 영향. 다만, FOMC를 앞두고 매파적인 동결 가능성이 제기되자 달러 약세는 제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엔화는 비상업적 수급 즉 투기적 약세 기조가 여전히 높아 엔화 강세는 제한된 모습. 유로, 파운드화 등도 보합권 등락에 그침. 역외 위안화,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여타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보합권 등락에 그침.
국채 금리는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 일시 중단에 따른 유가 급락과 예상보다 부진한 내구재 주문 여파로 하락. 주말동안 미국과 이란의 공습 중단으로 국제유가가 8~9% 급락하면서 물가에 대한 불안 우려가 완화. 여기에 내구재 수주가 전월(-4.5%) 대비 0.3% 증가로 돌아섰지만 시장 예상치(+1.8%)를 하회한 점도 영향. 다만, FOMC를 앞두고 연준의 매파적인 금리 동결 기조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진행돼 폭은 제한. 한편,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은 6개월 평균(2.63배)과 비슷한 6.24배를기록했으나 낙착률이 4.315%로 낮아져 수요가 개선됐지만 5년물은 응찰률이 6개월 평균(2.33배)을 하회한 2,28배를 기록한 가운데 낙찰금리도 4.408%로 상승하는 등 수요 둔화돼 영향은 제한. 10년물 금리는 4.645%로 3bp 하락
금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 기조에도 제한적인 상승을 보였으며 은은 매물 소화하며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니켈은 하락한 반면, 구리 등 대부분 품목은 상승. 구리의 경우는 주요 생산지인 칠례에 폭우가 내려 공급 감소 이슈로 상승했으며 아연, 주석도 상승. 알루미늄은 중동 물량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강보합에 그침.
농산물은 미-이란 군사 충돌 일시 중단에 따른 국제유가의 급락에 바이오 에탄올, 바이오 디젤 수요 둔하 가능성을 빌미로 옥수수와 대두가 3% 내외 하락. 밀도 주요 작황지에 대한 비 소식과 기온 안정에 따른 기상 조건 개선으로 공급 증가 이슈가 제기되자 하락. 이는 밀과 옥수수의 작황지에도 해당돼 주요 곡물 가격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코코아 또한 주요 생산지의 기상 여건 개선과 함께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4% 내외 하락. 설탕도 유가 급락에 따른 에탄올 생산 감소로 원당의 비중이 높아지는 수급 불안에 1%대 하락. 반면 커피는 브라질 생산지역에 비가 내려 수확이 지연될 것이라는 소식에 3% 가까이 상승
★ AI 투자수익률과 과잉투자 우려가 반도체주 전반의 급락을 촉발하며
한국·일본·대만 증시가 동반 조정을 받았고, 반대로 미·이란 긴장 완화로 유가와 국채금리는 하락
AI 반도체주 매도세가 아시아로 확산
• 미국 반도체주 약세가 아시아 시장으로 번지며 주요 반도체주가 급락.
• SK하이닉스는 장중 최대 13%, 삼성전자는 최대 12% 하락.
• 한국 코스피는 10% 급락하며 AI 투자심리의 대표 지표 역할을 함.
• 일본 닛케이225와 대만 증시도 각각 4% 이상 하락.
AI 투자 회수에 대한 의구심 심화
• 시장은 수천억달러 규모 AI 투자에 대해
- 실제 수요가 충분한지
- 투자수익률이 확보되는지
- 데이터센터 공급이 과잉으로 이어질지
를 재평가.
• → AI 성장 기대보다 CAPEX, 부채,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주가를 압도.
투자심리는 탐욕에서 공포로 전환
• 시장 관계자는 AI 반도체주에 대한 심리가 "탐욕에서 공포로 바뀌었다"고 평가.
• 투자자들이 개별 뉴스의 실제 영향보다 모든 재료를 매도 근거로 해석하는 국면.
• 아시아 증시는 6월 고점 대비 10% 하락해 조정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
NVIDIA의 순환형 AI 거래가 우려 촉발
• NVIDIA가 최근 추진한 7,500억달러 이상 규모 거래가 AI 수요를 인위적으로 부풀릴 수 있다는 우려를 자극.
• 공급자가 고객과 인프라 프로젝트에 자금을 제공하고,
그 자금이 다시 GPU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가 문제로 지적.
• → 실제 최종수요보다 금융지원이 수요를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의문 확대.
중국 반도체 경쟁도 부담
• 중국 국유기업이 침지형 DUV 노광장비 양산을 시작했다는 보도도 투자심리를 악화.
• Nikon과 Tokyo Electron 등 일본 반도체 장비주는 9% 이상 하락.
• 중국의 기술 자립이 글로벌 반도체 업체의 장기 경쟁력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
빅테크 실적에 대한 기대치도 지나치게 높음
• Alphabet은 올해 CAPEX 전망을 최대 2,050억달러로 상향하면서 재무규율 우려를 재점화.
• 이번 주
- Microsoft
- Meta
- Apple
- Amazon
이 실적을 발표.
• 시장 기대치가 높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만으로는 주가 상승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
SK하이닉스·삼성 실적도 시험대
• 아시아에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실적 발표가 예정.
• 시장은
- HBM 수요 지속성
- 메모리 가격
- AI CAPEX 전망
- 고객사 주문 강도
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전망.
유가는 미·이란 긴장 완화로 하락
• 미국이 이란에 대한 일일 공격을 중단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가능성을 언급.
• 브렌트유는 추가로 2.1% 하락해 배럴당 약 86.50달러.
• WTI도 2.2% 하락해 80.83달러.
• 유가 하락 →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 국채 가격 상승.
미국 국채금리도 하락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bp 하락한 4.63%.
•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유가 하락이 안전자산 수요를 높이고 인플레이션 우려를 낮춤.
Fed 결정도 주요 변수
• 시장은 이번 연준 회의에서 약 3분의 1 확률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
• Citadel Securities는 깜짝 금리 인상을 예상.
• 실제 인상이 이뤄질 경우 AI 기업들의 자금조달 비용과 고평가 기술주에 추가 부담이 될 수 있음.
핵심 시사점
• 이번 급락은 AI 수요 자체의 붕괴보다 과도한 투자, 부채 확대, 순환형 금융,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재평가 성격이 강하다.
• AI 반도체주는 이제 성장 기대만으로 평가받기 어렵고, 실제 현금흐름과 투자회수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 단기적으로는 빅테크와 메모리 업체 실적, 연준 정책, 미·이란 협상 진행 여부가 시장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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