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목) 모닝 브리핑(필독)
7월 9일(목) 모닝 브리핑
1. 8일(현지시간) 미 증시 마감현황
다우지수 -1.09%
나스닥 종합 +0.20%
S&P500 -0.28%
필라델피아 반도체 +2.23%
코스피 야간선물 +4.06%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이란 갈등 재점화 우려에 하락 출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종료, 추가 타격 가능성, 해상 봉쇄 가능성 등을 언급하면서 국제유가와 국채금리, 달러가 동반 상승했고 위험자산 선호가 약해졌습니다.
다만 장중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다시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시장 불안은 일부 완화됐습니다. 여기에 최근 조정을 받았던 반도체 업종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은 상승 전환에 성공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 넘게 반등했습니다.
♦FOMC 의사록
FOMC 의사록은 매파적이었지만 새로운 충격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미 6월 회의 이후 매파적 분위기가 상당 부분 반영돼 있었고, 의사록에서 새로운 충격 요인이 추가되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금리 상승폭은 장 후반 일부 축소됐고, 주식시장은 반도체 중심으로 안도 흐름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NVDA) +3.65%
중국 당국이 알리바바·바이트댄스·딥시크 등에 H200 칩의 제한적 구매를 허용할 것이란 보도에 상승
♦브로드컴(AVGO) +4.83%
애플과 미국산 맞춤형 칩·무선연결 기술 관련 300억 달러 규모 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
♦마이크론(MU) +1.11%
미-이란 불안에 하락 출발했으나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 전환. 그 외 샌디스크(+6.77%), 웨스턴디지털(+3.42%), 시게이트(+3.91%) 등 메모리·스토리지 관련주도 최근 급락 이후 되돌림이 유입됐습니다.
♦반도체 장비
AMAT(+2.89%), 램리서치(+2.15%), ASML(+1.22%)
♦하드웨어·AI 인프라
펭귄솔루션(PENG) +25.13%, 아리스타네트웍스(ANET) +8.76%,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7.31%, 델(DELL) +3.52%, HP(HPQ) +3.57%
2. 유가·금리·환율
국제유가 : 미-이란 이슈로 브렌트·WTI 장중 7%대 급등 후 트럼프 완화 발언에 상승폭 일부 축소
국채금리 : 유가 급등에 10년물 4.6% 근접 상승 후 트럼프 발언·양호한 입찰 수요에 상승폭 축소
달러 : 달러는 지정학적 불안과 유가 상승에 강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에는 유로화와 파운드화 강세 영향으로 상승폭 제한
3. 국내 증시 전망
반도체 반발 매수세가 나스닥을 방어하며 미 증시는 혼조 마감했습니다. 미-이란 이슈는 트럼프의 완화적 발언으로 단기 진정 기대가 형성됐으나, 장 마감 직전 이란 남부 폭발음·미군 추가 공격 소식이 전해지며 시간외에서 반도체가 매물을 소화하는 등 불확실성은 잔존합니다.
KOSPI 야간선물이 +4.06% 강세를 보이며 전일 급락(-5.35%)에 대한 되돌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나, 옵션 만기와 미군 공격 소식이 결합될 경우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