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 소부장, 전력설비 강세!

최원범 매니저 매니저 조회 448
2026-06-30 11:38:41


 

★ 06/29 미 증시, 반도체 기업들의 큰 폭 하락 후 반등 성공하자 상승 마감

 

미 증시는 주말에 있었던 미군의 이란에 대한 공격 종료와 화요일 협상 진행 소식에 상승 출발. 그러나 마이크론(+1.14%) 등에 대한 반독점 소송, 바이트댄스의 CPU 개발 등을 빌미로 반도체 기업이 큰 폭으로 하락하자 지수도 부진을 보임. 이후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에 재차 관련 기업들의 상승 전환에 지수는 강세를 보이는 등 반도체 기업 중심의 변동성이 지속. 장 후반에는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 기업들의 강세가 확대되자 지수도 강세를 지속하며 마감. 특히 옵션 거래의 힘이 지속된 점이 반도체 기업들의 강세를 견인 요인(다우 +0.59%, 나스닥 +2.07%, S&P500 +1.17%, 러셀2000 +0.0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83%)


*변화요인: 반도체 기업 장중 변동성

최근 시장의 특징은 반도체였는데 오늘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장 초반 3.19%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중 반등하며 3.83% 상승 마감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이는 지수 자체의 변동성을 키우는 모습. 오늘도 마이크론(+1.14%)은 장 초반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HBM 증산을 빌미로 DRAM 공급을 의도적으로 축소해 가격 급등시켰다며 반독점 소송 소식이 전해지며 큰 폭으로 하락. 여기에 바이트댄스가 202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자체 차세대 CPU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며 장기적으로 관련 산업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에 AMD(+3.43%), 인텔(+2.65%) 등도 장초반 큰 폭 하락 

그러나 시장은 에이전틱 AI 워크로드 확대로 고성능 CPU의 역할과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는 점에 무게를 둠. 또한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로 실제 첨단 공정 양산까지 현실적 장벽이 높다는 점이 부각되자 장초반 급락을 뒤로하고 상승 전환에 성공. 여기에 미즈호 등 주요 투자은행들이 마이크론을 향한 법적 노이즈를 무시하라는 강력한 매수 권고와 함께 하반기 메모리 시장의 촉매제를 강조했고, 골드만삭스 또한 AI가 향후 실적 성장을 지속해서 견인할 것이라는 낙관론을 재확인 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이렇듯, 같은 내용을 가지고 해석 차이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음. 실제 투자회사들은 한국 기업들의 대규모 자본지출을 글로벌 AI 공급망 내 지위를 공고히 할 대담한 승부수로 호평하면서도, 2027년 신규 팹 가동 시 급격한 공급 과잉 사이클이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 같은 내용을 가지고 해석이 갈리고 있다는 점도 쏠림과 함께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 아울러 메모리 가격에 하드웨어 업체들의 수요 파괴 우려가 맞물려 있어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시장 참여자들은 판단

 

 

 

 

★AI 시대 전력 인프라 총력전…ESS·전력솔루션 시장 커진다



정부, 전력망 및 에너지 인프라 확충에 속도
재생에너지+원전+화력 등 전원믹스로 공급
비(非)리튬 기반 ESS 기술 고도화 함께 추진
전력 공급과 저장·운영 묶은 패키지 수출 검토




정부가 반도체 제조 시설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력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전력 소비가 큰 첨단산업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전력망과 에너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만큼 이른바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릴 정도로 막대한 전력을 소비한다.

여기에 반도체 생산 시설과 전기차 보급 확대, 산업 전기화까지 맞물리면서 국가 전력 수요는 앞으로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화력을 조합한 '전원믹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호남권을 중심으로 풍부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원전과 화력발전을 함께 운영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원전, 화력을 병행하는 현실적인 전원 구성이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대책의 또 다른 핵심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다.

정부는 계통 안정화를 위해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하는 ESS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비(非)리튬 기반 ESS 기술의 기술 고도화도 추진한다.

비리튬 ESS는 나트륨이온과 바나듐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는 저장장치로 가격 경쟁력과 화재 안전성, 긴 수명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리튬 원료 확보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특정 국가에 대한 공급망 의존도를 낮출 수 있어 차세대 ESS 시장의 유력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SK온은 지난 1월 바나듐이온배터리 전문기업 스탠다드에너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원소재 조달부터 소재·셀·배터리관리시스템(BMS)까지 기술 협력을 확대했다.

아울러 정부는 단순히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력 공급과 저장, 에너지 운영까지 하나의 패키지로 구축해 해외 시장에 수출하는 산업 모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AI 시대에는 데이터센터 자체보다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전력기기와 ESS, 에너지솔루션 기업들의 성장 기회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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