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시장 급락장세, 이럴때일수록 실적중심 섹터, 종목에 주목!

최원범 매니저 매니저 조회 1136
2026-06-26 12:06:00


 

★ 06/26 미 증시, 물가 안도감과 마이크론 급등 후 애플발 마진 우려에 혼조 마감

 

미 증시는 예상에 부합한 물가지표 결과에 따른 국채 금리 하락과 마이크론(+15.74%)의 실적 발표 후 20% 가까운 급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반영한 금융주의 강세도 초반 상승세를 견인. 그러나 애플(-6.12%)을 비롯한 하드웨어 기업들이 급등한 반도체 칩 구매에 따른 향후 마진 압박을 반영하며 부진을 보이자 나스닥 중심으로 1% 넘게 하락하는 등 장중 변동성 확대. 특히 러셀 지수 리밸런싱을 앞두고 대형 기술주 중심의 비중 조정 수급이 유입되며 하락했으며 장 마감 앞두고는 관련 수급과 옵션 거래 등으로 거래가 급증하며 나스닥 하락 축소되며 결국 혼조 마감(다우 +0.14%, 나스닥 -0.46%, S&P500 -0.01%, 러셀2000 +0.7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59%)


* 변화요인: 반도체 Vs. 하드웨어, PCE 가격지수

마이크론(+15.74%)이 장기 구매 계약과 공급량 조절을 통한 가격 유지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AI 반도체 시장의 가격 결정력이 공급업체에 집중. HBM과 DRAM 가격 상승은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 개선으로 직결되지만, 반도체를 원재료로 구매해야 하는 서버, 네트워크, 하드웨어, 빅테크 기업 입장에서는 원가 부담 확대를 의미. 결국 AI 생태계 내 창출되는 이익이 전방 하드웨어 기업에서 후방 반도체 기업으로 이전되는 가치사슬 내 이익 재분배 현상이 진행.

다만 반도체 업체들의 가격 정책이 지속될 경우 전방 산업의 투자 수익성(ROI) 악화와 함께 향후 수요 파괴 가능성이 확대. 실제로 마이크론 실적 발표 이후 시장은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주목하며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애플(-6.12%)이 가격 인상을 발표하자 높은 반도체 가격이 하드웨어 기업들의 마진을 압박하고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하며 관련 종목 중심으로 매물 확대. 

특히 최근 일부 하드웨어 업체들이 공급 부족과 높은 가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요 3사에서 그 외 기업으로 구매를 확대하는 등 공급망 다변화에 나서는 등 수요자측의 대응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여기에 금요일 러셀1000 지수 리밸런싱을 앞두고 스페이스X(-1.00%)가 패스트트랙으로 편입되고 애플과 MS가 성장주와 가치주로 재분류되기 때문에 패시브 자금의 비중 조정이 진행된 점도 대형 기술주의 약세를 자극. 반면 일부 반도체 기업들은 성장주 지수 내 비중 확대 기대가 유입되며 상대적으로 견조

결과적으로 반도체의 높은 가격 기조가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을 높여 칩 구매 시점 조정과 투자 지연으로 이어질 경우 반도체 기업 또한 수요 둔화 압력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 특히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공격적인 선구매를 통해 물량 확보에 나섰던 만큼 시장은 이제 가격 상승에 따른 단기 실적 개선보다 전방 수요 위축 가능성과 주문 정상화 시점에 주목하기 시작. 향후 실적 시즌에서 관련 기업들의 투자 계획과 구매 일정 변화가 주요 변수로 부각될 전망.

한편 5월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7% 증가하고 실질 가처분소득(DPI)도 0.3% 증가. 다만 이는 재해 복구 지원금 지급에 따른 농가 자영업 소득 급증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 자산소득과 배당소득은 감소. 개인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7%, 실질 소비지출은 0.3% 증가했지만 내구재 중심의 상품 소비에 비해 서비스 소비는 외식과 운송서비스 부진으로 증가세가 제한된 모습.

5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5%, 전년 대비 4.07% 상승하며 예상에 부합.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0.32%, 전년 대비 3.41%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과 대체로 일치. 세부적으로는 관세 전가 효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근원 상품 물가가 전월 대비 -0.10%로 감소 전환. 반면 근원 서비스 물가는 전월 대비 0.46%(주거비 제외 시 0.50%)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 지속. 시장은 상품 물가가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된 점과 추가적인 관세발 물가 충격이 확대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며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로 반응.

 

 

 

★ [ 마이크론이 현재 메모리 부족의 원인 중 하나로 Apple의 과거 저가 압박을 지목]



마이크론, Apple의 과거 가격 압박을 비판
• Apple은 최근 메모리 가격 급등을 이유로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
• 그러나 마이크론은 현재 메모리 공급 부족의 원인 중 하나가 Apple 같은 대형 고객의 과거 저가 압박이라고 주장.
• 메모리 다운사이클 당시 Apple이 낮은 가격을 강하게 요구하면서 업계 투자 여력이 줄었다는 논리.

마이크론의 핵심 주장
• 마이크론 경영진은 몇 년 전 일부 고객에게 지나친 가격 압박이 건설적이지 않다고 알렸다고 설명.
• 기사에서는 해당 고객이 Apple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
• 낮은 가격과 낮은 마진 때문에 2023년 업계 투자가 중단됐다고 지적.

가격 압박 → 투자 축소 → 공급 부족
• Apple은 다운사이클에서 최저 가격으로 메모리를 구매.
•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
• 신규 설비투자 축소.
• 이후 AI 수요 급증.
• 결과적으로 현재 공급 부족이 심화됐다는 구조.

Apple의 전략
• Apple은 지난 10년간 공급망에는 가격 인하를 압박.
• 동시에 자사 제품 가격은 인상.
• 고급 iPhone 가격은 2016년 749달러에서 2025년 1199달러로 약 60% 상승.
• 같은 기간 미국 CPI 상승률은 약 37%.
• Apple은 높은 마진을 유지해왔다는 지적.

하지만 마이크론도 책임에서 자유롭지는 않음
• 기사에서는 마이크론의 최근 매출총이익률이 약 85%에 달한다고 언급.
• 현재의 초고마진 상황에서는 공급 부족 책임을 Apple에만 돌리기는 어렵다고 평가.
• Apple이 위기의 씨앗을 만들었을 수는 있지만, 지금은 메모리 업체들도 높은 수익을 누리고 있음.

기사의 핵심 의미
• 현재 메모리 부족은 단순히 AI 수요 급증만의 결과가 아님.
• 과거 다운사이클에서 대형 고객들이 가격을 지나치게 낮춘 결과, 메모리 업체들이 증설을 꺼리게 됐다는 해석.
• 메모리 슈퍼사이클은 AI 수요 폭발과 과거 저투자가 결합해 만들어진 구조적 공급 부족이라는 것이 기사 핵심이다.

 

 

★ 김용범 “29일 발표 반도체투자 숫자 낯설 것”…AI 등 초대형 투자 예고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2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공개될 투자 규모를 두고 “숫자들이 낯설 것”이라고 밝혀 초대형 투자를 예고했다.

그는 “수치와 이익의 규모가 너무 커서 측정이 안 될 정도”라며 “투자 규모를 나타내는 숫자들이 워낙 커서 ‘이게 진짜냐’ 하는 논쟁이 격화될 것”이라고도 했다.

김 실장은 이날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초격차, 반도체, AI 거대한 기가 와트 단위로 그걸 이제 건설하겠다는 계획과 피지컬 AI, 로봇 3대 분야의 정부와 기업이 같이 노력한 걸 발표하는 자리”라며 “아마 나오는 숫자들이 매우 낯설 거다”라고 여러차례 말했다.

진행자가 ‘어제 삼성이 1000조 원을 투자한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언급하자, 김 실장은 “제가 오늘 했던 말들을 월요일에 보시고 판단해 달라”며 “보고회 이후에도 지역별로 릴레이 보고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현상의 하나에 구체적으로 모아진 투자 계획이니 보시고 그때 되면 한두 가지 생각을 정리해서 (SNS에) 올리려고 한다”며 “왜 이렇게 큰 숫자들이 나오는지, 물론 그걸 발표하는 기업들도 본인들이 설명하겠지만 아주 낯선 풍경이 나올 것이다”라고도 했다.

김 실장은 정부가 기업에 투자를 압박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세계 넘버 1·2 기업들이다. 쥐어짠다고 하는 그런 기업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김 실장은 또 “국민총소득(GNI) 규모를 열어놓고 보면 잠재성장률이 0%대로 떨어진다는 기존 경제학의 철칙이 완전히 틀렸음을 알게 될 것”이라며 “이제 시가총액 기준으로 2~3년 뒤엔 영국 등을 제치고 전 세계 3강이 된다. 현재 시총 1조 달러 이상 기업을 2개 이상 가진 나라는 미국과 대한민국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최원범 매니저 방송 스케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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