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스페이스X 조정! 반도체 쏠림!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엇갈림 속에 큰 변동성을 연출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휴장 이후 오랜만에 개장한 미국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인해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이 18시간 동안 이란과 종전 로드맵 관련 합의를 이뤄냈다는 소식에 긍정적인 출발을 했지만 빅테크와 스페이스X 급락으로 인해 나스닥 지수는 급격한 조정을 받았습니다. 알파벳은 핵심 인력이 앤스로픽으로 이탈했다는 소식에 5% 넘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상장 이후 화려한 주가 상승을 보였던 스페이스X는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 소식에 투자 부담 이슈가 부각되면서 16% 넘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빅테크 전반에 약세 흐름이 나타난 가운데 마이크론이 앤스로픽과 메모리 공동 연구개발을 한다는 소식에 7%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면서 사상 최고가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샌디스크도 여전한 저평가 매력에 4% 강세 마감했고 AMAT, KLA, 램 리서치 등 장비주들 흐름도 좋았습니다. 금리 노이즈에도 불구하고 NBI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노보 노디스크, 이뮤노반트 등 기업이 강세 마감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2%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0.29%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0.37% 하락, 나스닥 지수는 1.32%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G7 정상회담 종료와 종전 기대감에 주목했습니다. 국제유가가 74달러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에너지와 전력 등 종목과 반도체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영국 증시는 0.72% 상승했고 독일은 0.62% 상승, 프랑스는 0.25%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은 여전히 큰 변동성 장세가 연출되면서 수급 쏠림이 심화되는 현상이 지속됐습니다. SK하이닉스가 5% 급등하면서 단일 종목 기준 시총 1위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약보합 마감했고, 주요 경영진이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LG전자와 LG씨엔에스가 반등했습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가치와 ADR 상장 기대감으로 10% 넘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개장 초반 1% 넘는 급등세를 보였지만 개인들의 투매와 반도체 소부장 수급 쏠림으로 인해 강보합권 마감했습니다. 원익IPS, 유진테크, 테스 등 전공정 장비 기업들이 시세를 주도했고 피에스케이홀딩스, 제주반도체 등이 급등 랠리를 펼쳤습니다. 반면에 제약바이오, 2차전지,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들이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우리시장 외에 미국, 일본 증시 역시 반도체 업종으로의 수급 쏠림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단기 급등과 가격 부담, 수급 쏠림으로 인해 일부 기술적 조정이 나타날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오늘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힘겨루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반도체 외에 조선, 원전, 방산, 에너지, 제약바이오 등 지나친 가격 조정이 진행된 종목군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 유입도 뚜렷해 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김영민 매니저 방송 프로그램 안내>>
매일경제TV 오후 1시 생방송 " 영민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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