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노이즈 희석! 반도체 랠리!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상승 랠리를 펼쳤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일 매파적 FOMC 회의 결과로 인해 시장이 일시적으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루만에 그 충격을 상쇄하는 모습입니다. 연준 위원들의 점도표가 하반기 1회 금리 인상을 지지했지만 의결권 있는 12명의 위원 중 8명은 금리 동결을 주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분간 기준 금리는 동결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 공식 서명이 이뤄지면서 국제유가도 지속적으로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WTI 기준 원유 선물은 배럴당 74달러까지 하락했고 미국의 휘발유 가격도 4달러 이하로 하락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0.9% 하락했고 4.46%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시장은 반도체 기업들의 랠리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대장주 엔비디아가 3% 강세, 마이크론이 8%, 샌디스크가 10%대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 넘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스페이스X는 이틀째 고정을 받으면서 185달러까지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4%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1.08%, 나스닥 지수는 1.91% 각각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대체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 서명이 이뤄지고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반도체 기업에 대한 랠리가 재개됐지만 유럽의 AI 수혜 기대감은 다소 약한 모습입니다. 영국 증시는 1.04% 하락했고 독일은 0.37% 상승, 프랑스는 0.44% 각각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극단적인 수급 엇갈림 속에 차별화 장세가 전개됐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후장부터 외국인의 급격한 매수세가 몰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 견인 선봉장 역할을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4% 강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는 6% 넘게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가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삼전닉스에 모든 수급이 쏠리면서 여타 자동차, 조선, 방산, 원전 등 기업들은 모두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극심한 부진을 겪었습니다. FOMC 회의의 다소 매파적 분위기와 코스피 일부 대형주로의 수급 쏠림이 심화하면서 제약바이오, 2차전지, 반도체 소부장, 휴머노이드 로봇 등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제주반도체, 피에스케이, 원익IPS 등 일부 소부장 종목들이 차별적 강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FOMC 회의 충격이 일시적으로 국내 증시 극단적인 수급 쏠림을 낳았지만 하루만에 기류가 달라졌습니다. 금리 동결 기조가 우세하고, 일각에서는 국제유가 하락 속도와 에너지 가격 안정 등을 감안하면 내년 이후 다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재개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 만큼 오늘도 삼전닉스 자금 쏠림이 불가피합니다. 다만 인텔 및 하이닉스향 대표 수혜 소부장 종목들은 충분히 시세 분출이 가능하고 전일 FOMC 악재로 인해 낙폭 과대 흐름을 연출한 제약바이오 종목들은 기술적 반등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조방원 종목도 최근 모멘텀을 감안하면 충분히 저가 매수가 가능해 보입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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