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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18 미 증시 마감 후 시간 외 선물 상승 요인: 반도체, 미-이란
미 증시 마감 직후 WSJ에서 애플 팀 쿡 CEO의 인터뷰 기사가 나옴. AI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와 스토리지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고 공급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제품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언급. 최근 애플 역시 새로운 시리 등 자체 AI 기능을 기기에 탑재하면서 온디바이스 메모리 요구량이 늘어나 원가 부담이 가중된 상황. 이에 팀쿡은 더 이상 기업이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진단. 이에 시장 참여자들은 하반기 출시될 차세대 아이폰 18 시리즈와 신형 맥북, 아이패드 등 주요 라인업의 출고가가 대폭 인상될 것으로 전망.
한편, 팀 쿡은 현금성 자산을 활용해 메모리 제조사들의 공급 확대나 설비 투자를 지원할 의향은 있지만 직접 칩 제조 공장을 지을 계획은 없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음. 또한 안정적인 부품 공급망 확보를 위해 양쯔메모리(YMTC)를 비롯한 중국 업체를 채택할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한다고 언급. 이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미국 정부의 국가 안보 관련 대중국 반도체 규제가 일부 완화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
이러한 팀쿡의 발언이 알려지자 반도체 산업에 대해서는 모든 이슈를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상태이기 떄문에 시장 참여자들은 관련 발언에 공급 부족의 장기화 기대로 해석. 더 나아가 설비 투자 지원 등도 주목. 현재 시간 외로 마이크론이 3% 넘게 상승 중이고 여타 스토리지 기업들 또한 2~3% 내외 상승중. 반도체 장비 기업들 또한 2%대 상승하는 등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 시간 외 선물 상승을 견인 중.
이런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MOU 전자 서명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함꼐 해당 합의가 즉시 발효됐다는 언론 보도도 있었음. 트럼프도 이란과 양해각서에 서명을 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란도 양해각서 이행 매커니즘에 대한 논의가 즉시 시행될 것이라고 발표. 실제 미-이란 MOU 서명이 이뤄진 점도 우호적. 다만, 관련 서명 소식에도 달러나 국제유가등의 변화는 일단 제한적이지만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미국 시간외 선물 상승 요인 중 하나.
★ 한미정상 환담…트럼프, 이 대통령에 "한반도 문제 역할 할 것"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 에비앙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주최 공식 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옆자리에 앉아 한미동맹, 중동 정세 및 한반도 문제 등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우선 이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하면서,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에 성공적 합의가 이뤄진 것에 대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고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이 17일 브리핑에서 전했다. 또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에서의 평화 정착과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을 평가했고, 양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 내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중동 지역 내 안정과 평화가 회복됨으로써 유가가 안정되고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도 함께 나눴다.
한반도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일각에서는 이를 계기로 이란 재건 기금 조성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으나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구체적 확인 대신 호르무즈 해협 실질적 기여 의사 표명 사실만 명확히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에 이어 한반도에서도 지속 가능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과 관여를 기대한다고 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오랜 지정학적 역사와 남북 관계 현황 등에 대해 다양한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 진전을 위해 자신으로서도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오 차장이 소개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에서의 평화를 위한 기여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하면서, 이에 대해 이 대통령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과거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안한 대로 '피스 메이커' 역할을 해 달라는 당부를 다시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를 하자는 언급을 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양 정상은 더불어 조선 분야 등에서의 호혜적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이뤘다. 조선 분야를 포함한 한미 투자 합의의 경우 양 정상의 깊은 신뢰 하에 이행에 이견이 없는 상황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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