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예상치 부합, 기술주 투매 지속!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급락 마감했습니다. 연이어 터진 악재에 증시가 휘청거린 하루였습니다. 개장 직전 발표된 5월 CPI 지표는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헤드라인 CPI는 전년 동기 대비 4.2%, 전월 대비 0.5%를 기록했고 코어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9%, 전월 대비는 0.2%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전월 대비 상승세가 다소 꺾였다는 측면에서 전쟁만 끝나면 물가가 다시 안정될 수 있다는 논리가 있지만 객곽전 지표 자체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어서 시장이 부담을 받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종전 협상 서명이 너무 늦어진다며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고, 실제 이란을 향한 추가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국제유가가 2.4% 상승하면서 배럴당 92달러를 상회했고, 10년물 국채금리는 0.82% 상승한 4.559%를 기록했습니다.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기술주에 대한 차익실현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마이크론이 4.7% 하락했고 마블 테크놀로지도 5% 넘게 하락 마감했습니다. 자본조달 계획을 발표한 슈퍼마이크로 컴퓨터는 30% 급락했고 브로드컴, 엔비디아 역시 약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오라클은 견조한 실적을 보였지만 소프트웨어 매출 부진으로 시간외에서 11%까지 급락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1.87%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1.62%, 나스닥 지수는 1.98%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기술주 비중이 크지 않아 낙폭이 확대되진 않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ECB 금리인상 우려 등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영국 증시는 0.27% 상승했고 독일은 0.97%, 프랑스는 0.51%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의 투매가 지속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삼성전기, LG전자, NAVER 등 업종 대표주들이 줄줄이 급락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기술주 투매가 심화되면서 현대백화점, 신세계 등 소비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조선과 방산, 원전 등 업종이 기술적 반등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약세를 보였지만 코스피 대비 과도한 하락이 이미 진행된 만큼 낙폭은 다소 제한적이었습니다. 테스, 피에스케이, 유진테크, 두산테스나 등 소부장 종목이 장중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삼천당제약, 보로노이, 리가켐바이오 등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도 방어적 역할을 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와 2차전지 소재 등 종목들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지정학적 우려도 계속 증시는 압박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럽 ECB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고 국내 증시는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로 인해 만기일 변동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보도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미 과도한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 지수는 숏커버 흐름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도체 소부장 업종과 제약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합니다. 조방원 종목들이 단기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고, 현대차 그룹주와 NAVER 등도 단기 낙폭이 과도했던 만큼 기술적 반등을 노려볼만 합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김영민 매니저 방송 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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