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조정 국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4% 하락!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조정을 받았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1% 넘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여러 악재가 부각된 하루였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이 끝났지만 큰 소득이 없었습니다. 이란과의 종전 협상 중재를 위한 중국의 역할도 크게 부각된 것이 없고 미국 당국이 승인한 H200 수출도 중국의 뚜렷한 리액션이 없으면서 재료가 소진되는 모습입니다.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100달러를 상회하면서 물가 우려가 크게 부각됐고 30년물 국채금리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5%를 상회했고, 10년물 국채금리도 4.6%를 넘어섰습니다. 최근 가장 급등한 반도체 진영에서 강한 차익매물이 출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수급적으로 미국 증시도 옵션 만기일을 맞아 단기 수익을 챙기려는 욕구가 강하게 부각된 하루였습니다. 대장주 엔비디아가 4% 넘게 하락했고 마이크론, 인텔, AMD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일제히 조정을 받았습니다. 세계 낸드 생산량 3위 키옥시아가 서프라이즈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샌디스크가 그나마 플러스권을 유지했습니다. AI 랠리와 함께 동반 상승한 광통신, 최근 신규 상장한 세레브라스, 양자 컴퓨팅 등 관련주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세일즈포스가 3.5% 상승했고 빌 에크먼의 1분기 비중 확대 소식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나마 3% 강세를 보이면서 나스닥 낙폭을 일부 방어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07%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1.24%, 나스닥 지수는 1.54%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일제히 조정을 받았습니다. 미중 정상회담 재료 소멸, 기술주 하락과 유가 상승, 주요국의 국채금리 급등 등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영국 증시는 1.71% 하락했고 독일은 2.07%, 프랑스는 1.60%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국내 증시는 폭락세를 연출했습니다. 옵션 만기일이 끝나고 단기 차익실현 욕구가 강해지는 악재성 이슈들이 부각되면서 큰 폭의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중 급락세를 보이면서 지수가 6% 넘게 급락했습니다. 개장 초반 강세 흐름을 보였던 현대차 그룹주와 조선, 건설 등 업종도 일제히 급락세를 연출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5% 넘게 급락했습니다.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랠리를 펼치던 주요 로봇 기업도 결국 약세 마감했습니다. 2차전지 업종과 제약바이오 등 성장섹터 종목들이 일제히 타격을 받으면서 코스닥 지수도 큰 폭의 하락세를 경험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이 실질적인 소득없이 끝났고, 급등하는 채권금리와 유가 상승, 물가에 대한 우려 등이 단기 악재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삼성전자의 총파업 이슈가 국내 증시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의 중재가 효과를 발휘할지, 법원의 가처분 인용 여부는 20일 결정됩니다. 21일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실적 보다는 향후 가이던스가 단기 조정이 시작된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심을 다시 끌어올려 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일시적인 조정을 거치고 있지만 속도조절 차원의 가격 조정이고, 중장기 관점의 저평가 매력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소부장과 제약바이오, 2차전지 등 성장섹터 업종의 수급 순환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파업 이슈와 올해 본격적인 대량 생산 모멘텀을 보유한 로봇과 피지컬 AI, 밸류 매력과 한미 협력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한 조선과 원전 등 업종도 단기 대안을 부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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