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CPI 부담, 반도체 하락!

김영민대표 매니저 조회 1409
2026-05-13 07:56:23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단기 조정을 거쳤습니다. 미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옵션을 검토중이고,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답보 상태에 빠진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대해 불편한 시각을 드러내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됐습니다. 국제유가가 4% 이상 상승하면서 WTI 기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4월 CPI 지표 역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헤드라인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을 나타내며 물가 부담을 가중시켰고 미국 내 휘발유 가격 급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가 상승과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등이 매크로 측면에서 시장 차익 실현의 빌미를 줬습니다. 반도체 기업들이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 넘는 급락세를 보였지만 3%대까지 하락폭을 축소했습니다. 마이크론이 3% 조정을 받았고 샌디스크가 6%, 인텔이 6.8% 조정을 받았습니다. 반도체와 기술주가 대체로 조정 받은 가운데 유나이티드 헬스, 암젠, JP모건 등 헬스케어와 금융 업종 등이 반등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1%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0.16% 하락, 나스닥 지수는 0.71%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최근 글로벌 증시에서 소외된 과정이 진행됐고 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된 점도 유럽 주요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영국 증시는 0.04% 하락했고 독일은 1.62%, 프랑스는 0.95%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2% 넘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조원 넘는 투매를 했고 이를 개인투자자들이 다 받아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2%대 조정을 받았고 삼성 노조 파업과 AI 기업 국민 배당 논란 등이 이슈로 확산되면서 차익 매물이 출회했습니다. 현대차 그룹주도 대체로 조정을 받았고 피지컬 AI 수혜가 부각되면서 LG전자가 두 자릿수 급등세를 보이면서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장 초반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들이 급등했지만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하락 전환했습니다. 반면, 시장 시장 소외 업종이었던 제약바이오 업종이 기술적 반등에 나서면서 코오롱티슈진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에이프릴바이오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리가켐바이오가 장중 10% 넘는 급등세를 보였고 주요 제약바이오 업종이 지수 급락 과정에서 방어주 역할을 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물가 상승의 부담,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등 매크로 이슈가 다소 부정적인 기류를 띄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종의 고점 논란 속에 변동성이 다소 커지고 있다는 점도 부담입니다. 이번주 후반 한미 옵션 만기일 이슈와 미중 정상회담 등을 앞두고 지수 자체는 다소 관망심리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파업 이슈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스마트 팩토리 이슈는 상승 내러티브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바닥권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는 제약바이오 업종은 본격적인 가격 회도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됩니다. 5~6월 계속해서 이어지는 학회 모멘텀과 기술이전 모멘텀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연속적인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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