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결렬! 호르무즈 봉쇄! 실적 시즌에 집중!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3대 지수 엇갈린 흐름 속에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졌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앞둔 상황이어서 눈치보기 장세가 극심했습니다. 지수는 혼조를 보였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3%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습니다. 엔비디아가 2.6% 상승했고 브로드컴, AMD 등이 3~4% 강세를 보였습니다. 램 리서치 등 주요 장비기업도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앤스로픽 미토스가 파격적인 성능을 선보이면서 브로드컴, 아마존, 알파벳 등 진영의 종목들이 호조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0.56%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0.11% 하락, 나스닥 지수는 0.35%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감으로 단기 기술적 반등이 나타난 이후 협상 성사 여부에 대한 경계심리가 작동하면서 주요국 증시는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영국 증시는 0.03% 하락했고 독일은 0.01% 하락, 프랑스는 0.17%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했고 특히, 삼성전기와 LG이노텍 등 기판, MLCC 관련주가 급등세를 펼치면서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이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낸드 수혜주 테스가 장중 두 자릿수 급등세를 보였고 코미코, 피에스케이홀딩스, 파크시스템스 등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솔브레인, 동진쎄미켐 등 소재 기업도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광통신 관련주가 랠리를 이어가면서 대한광통신, 쏠리드 등이 급등했습니다.
주말 동안 미국과 이란의 1차 대면협상이 최종 결렬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날선 반응을 SNS를 통해 쏟아냈습니다. 특히, 이번 협상의 쟁점은 핵기술 포기, 호르무즈 주권, 레바논 문제 등이라고 볼 수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의 자금줄 차단을 위해 선반 통행료를 이란에 지급하는 국가를 철저하게 차단할 것이란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산 원유를 수입하라는 세일즈를 하기도 했습니다. 파키스탄은 미국과 이란 양측에 휴전 기한 연장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1차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양측의 날선 반등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협상을 위한 접촉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4월 10일까지의 수출 데이터가 공개되고 본격적인 실적 시즌도 시작됩니다. 반도체 업종의 단기 조정을 이용해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낸드, 기판, 미세공정 등 관련 핵심 장비 수혜주의 슈퍼 사이클이 시작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삼천당제약 사태로 제약바이오 기업의 공시 제도를 손본다는 금감원의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뢰 제고를 위해 긍정적인 변화로 보입니다. 이번 주 후반부터는 AACR 모멘텀이 부각될 예정입니다. 2차전지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낙폭과대 기업의 키맞추기 흐름과 광통신기업들의 랠리가 지속될 수 있으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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