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폭등! 나스닥 상승 반전!

김영민대표 매니저 조회 1493
2026-04-03 07:53:11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개장 초반 트럼프 대통령의 셀프 종전이 아닌 확전 대국민 연설로 인해 일제히 급락 출발했던 미국 증시는 개장 이후 빠르게 낙폭을 만회했습니다. 국제유가가 10% 넘게 폭등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안겼지만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해협 통과 규정을 손질하고 있다는 소식에 해협 개방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증시 반전의 모멘텀으로 작용했습니다. 샌디스크는 낙폭을 다 만회하고 상승 마감했고 CPU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인텔과 AMD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가 강보합 마감했고 저평가 분석이 나온 마이크로소프트가 1% 상승 반전했습니다. 테슬라는 1분기 인도량이 실망스러운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주가가 5% 넘게 급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3%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0.11% 상승, 나스닥 지수는 0.18%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연설 내용이 유럽 주요국 증시에도 악재로 작용했지만 주요국은 하락 출발 이후 낙폭을 빠르게 회복했습니다. 영국 증시는 상승 반전하면서 0.69% 상승했고 독일은 0.56% 하락, 프랑스는 0.24%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폭락세가 연출됐습니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던 국내 증시는 오전 10시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급락세로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6%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자동차, 금융, 인터넷, 원전 등 업종이 모두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배터리셀 기업과 소재 기업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종목이 급락했습니다. 삼천당제약 논란이 이어지면서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등도 장후반 낙폭을 키우며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로봇과 우주항공 등 성장섹터 종목도 줄줄이 하락했고 통신관련주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 급등과 환율 상승이 여전히 시장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다만, 간밤 미국 증시가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나스닥 지수가 상승 반전했다는 점, 트럼프 대통령의 2~3주 석기시대 발언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점 등이 그나마 긍정적인 대목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당국의 구두 개입으로 1510원 수준까지 하락하기는 했습니다. 단기적인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지만 메모리와 반도체 진영의 종목들이 탄탄한 펀더멘탈과 함께 저평가 분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소부장 업종의 조정 시 매수가 유효합니다. 삼천당제약에 이어 한올바이오파마까지 노이즈가 이어지고 있는 제약바이오 업종은 확실한 기술이전과 플랫폼 매력을 보유한 종목들 중심으로 낙폭 과대 구간 저점 진입을 노려야 합니다. 주말과 미국, 유럽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증시 투자심리가 흔들릴 수 있는 위치이지만, 국내 증시 밸류 매력이 매우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분명합니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전일의 하락을 빠르게 되돌려 주길 기대합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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