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 반도체는 상승! 국채금리도 하락!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만, 장중 낙폭을 축소하면서 장 마감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전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의 전쟁 조기 종식 발언, 미 베센트 재무장관의 전략 비축유 추가 방출 가능 언급 등이 국제유가를 하락세로 전환시키는 데 일조했습니다. 지수는 하락했지만 램 리서치, KLA, AMAT 등 반도체 장비주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 가까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일 서프라이즈한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은 3%대 조정을 받았지만 향후 가이던스와 투자 확대 등은 현구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판단됩니다. FOMC 이후 금리 인상 우려가 제기됐지만 10년물 국채금리는 오히려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44%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0.27%, 나스닥 지수는 0.28%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급락 마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란 에너지 시설 폭격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됨에 따라 주요국 증시가 급락 마감했지만 유가가 안정됨에 따라 내일 장은 반등의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영국 증시는 2.35% 하락했고 독일은 2.82%, 프랑스는 2.03%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모두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4%대 조정을 받으면서 지수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외국인은 순매수 하루 만에 2.6조원 이상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시장에 부담을 안겼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등 업종이 동반 조정을 받았고 대우건설 등 원전주가 비교적 강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지수 조정에도 불구하고 피에스케이, ISC, 티엘비 등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이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이 대체로 조정을 받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2차전지, 로봇 등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ESS,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들의 순환매가 지속되는 분위기였습니다.
미국 증시가 장중 낙폭을 줄이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의 설비투자가 늘어난다는 점은 오히려 중장기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내년까지 실적 가이던스를 감안하면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고, 5년 장기 공급 계약이 성사될 정도로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공급자 우위 시장이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은 여전히 가격 상승 매력이 충분히 많이 남아 있습니다. 금리에 대한 우려가 강하게 반영된 제약바이오 업종은 국채금리가 피크를 찍었고, 하반기 의장 교체 이후 금리 인하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결정적인 국내 기업들의 기술이전 및 학회 모멘텀 등 밸류 재평가 요소는 아직도 충분합니다. 낙폭과대 로봇 업종과 친환경 에너지, 전력 인프라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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