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변동증시! 피크는 이번주까지!
★ 시황 브리핑
이란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사모신용 관련 우려가 수면 위로 부상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가 일부 펀드의 상환을 제한하고, JP모건이 사모신용 자산 가치에 대한 하향 조정을 제기하는 등 대출 축소 움직임이 나타났으며, 클리프워터의 환매율 급증 소식까지 전해지며 금융주 중심의 매물이 확대되었습니다.
여기에 이란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10% 넘게 급등하자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었고, 이에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기술주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중동발 헬륨 가스 수급 불안이 반도체 생산 공정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며 관련 종목들의 투자심리를 압박한 점도 시장에 부담을 더했습니다.
결국 미 주요 지수는 1.5%~1.8% 하락 마감했으며, 한국 야간 선물도 4% 넘게 급락하며 국내 증시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이스라엘·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갈등, 사모신용 리스크, 반도체 공급망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 사모대출 위험 노출도 큰 투자회사 주가 급락
모건스탠리 -4.05%, 아폴로 글로벌매니지먼트 -5.44%, 블루아울 캐피털, -4.55%, 블랙스톤 -4.78%, 아레스 매니지먼트 -6.73%, KKR -3.73%
사모대출 시장의 신용 위험성 부각된 이후 이어진 환매 요청에 환매한도를 제한하며 불안감 확산
- 모건스탠리, 자사의 사모대출펀드(노스헤이븐 사모인컴펀드)의 1분기 환매 한도를 펀드 지분의 5%로 제한
-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클리프워터, 주력 사모대출펀드(클리프워터 기업대출펀드)의 환매 요청 규모가 펀드 전체 지분의 14%에 달한 가운데 환매 한도를 7%로 제한
- 블랙록의 자회사인 HPS 인베스트먼트, 환매 한도 5%로 제한
- 블랙스톤은 최근 자사의 대표 사모대출 펀드(BCRED) 지분의 7.9%(약 5.6조원)에 달하는 환매 요청 수용, 그러나 규제 한도(7%)를 벗어난 환매 요청을 수용하기 위해 임직원 자금 동원
- 블루아울과 아레스도 작년 4분기 한도를 상회하는 환매 요청을 수용했으나, 블루아울은 운영 펀드 중 하나의 환매를 영구 중단 결정
AI의 파괴적 혁신이 기존 소프트웨어 업체의 수익모델을 무너뜨리면서 관련 산업의 기업 대출 부실화가 가시화될 것이란 경고에 기인
최근 몇 년간 월가 사모펀드들은 소프트웨어 업종에 대한 투자 확대, 공격적인 M&A, 직접 지분 인수 과정에서 사모대출펀드들이 차입매수(LBO, 대출로 기업을 인수하고 그 기업 자산·수익으로 상환) 자금 지원
차입매수로 인수된 소프트웨어 회사가 기대했던 이익을 내지 못할 경우 부실화 위험이 크고, AI 혁신이 이를 앞당기고 있다는 분석
사모대출펀드들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백 레버지리지(투자자 자금 외에 은행에 담보를 주고 빌린 돈을 기업대출 자금으로 활용) 활용하는 관행 역시 존재
이 때문에 JP모건체이스는 최근 소프트웨어 업계의 부실 경고를 반영해 사모대출 펀드의 담보자산 가치를 하향 조정
블룸버그는 대출 부실화 우려로 투자자들이 사모대출펀드에서 자금을 회수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까지 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펀드 수익률 하락과 투자자 이탈이 이어지는 악순환이 심화할 수 있다고 지적
👉 사모대출 시장의 LBO, 백 레버리지 구조 리스크를 반영한 주가 하락.
1) AI가 촉발한 SaaS·소프트웨어 기업의 수익성 악화 → 해당 기업을 담보로 한 LBO 대출 부실 가능성 확대
2) 사모대출 펀드 환매 → AUM 감소 → 성과수수료 축소 → 대체투자 운용사 실적 전망 하향 압력,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3) 사모대출 펀드의 백 레버리지 구조
→ 부실 발생 시 은행 신용공급 축소 → 금융시장 전반 신용경색 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