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불안! 기술주 조정, 에너지주 강세!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조정을 받았습니다.
미국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약세 마감했습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협박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가 WTI 기준 배럴당 96달러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이라도 전쟁을 끊낼 수 있지만, 이란 핵협협을 제거하는 게 우선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미 에너지부 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호위가 3월말쯤 가능성할 것이란 발언에 전쟁 장기화 우려가 다시 부각됐습니다. 모건 스탠리의 환매 중단 소식 등 신용 축소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국채금리가 크게 뛰었습니다. 마이크론이 3% 조정을 받았고 샌디스크가 5%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가 1.6% 하락했고 테슬라는 3% 조정을 받았습니다. 반면 셰브론이 2.7% 강세를 보였고 팔란티어 등 일부 소프트웨어 기업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56%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1.52%, 나스닥 지수는 1.78%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이틀째 조정을 받았습니다. 전쟁 장기화 우려로 증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주요국 증시가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영국 증시는 0.47% 하락했고 독일은 0.21%, 프랑스는 0.71%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양대 지수 모두 변동성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조정을 받았습니다. 반면 조선업종과 원전 등 업종은 상대적 강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외국인과 금융투자가 동반 차익 매도에 나서면서 장중 내내 다소 무거운 시장 분위기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약세 마감했지만 전약후강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알지노믹스, 지투지바이오 등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강세 흐름을 보였고 일부 반도체 소부장 종목과 ESS, 원전, 통신장비 기업들이 차별적 강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간밤 호르무즈 해협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고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이 예상됩니다. 다만, 최근 2주 동안 증시가 큰 폭의 변동성을 겪으면서 전쟁 리스크에 대한 내성이 생긴 것도 분명합니다. 그리고 전일 동시 만기일까지 매도 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은 오늘 주요 주도 업종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 유입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조정 시 1순위 매수 기업이고, 다음주를 대비한 소부장 종목 매수도 유효합니다. 제약바이오 기업은 방어적 역할을 오늘도 해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원전과 조선, LNG, 친환경 에너지 등 관련주는 오늘도 시장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음주 18일 정부는 자본시장 3대 개혁방안을 공개합니다. 코스닥 활성화를 위한 후속조치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책 모멘텀과 충분한 밸류 매력을 갖고 있는 국내 증시는 단기 조정이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합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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