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예상치 부합, 유가는 상승!

김영민대표 매니저 조회 1314
2026-03-12 08:11:25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대체로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좁은 박스권 변동성 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은 2월 CPI 지표 발표에 주목했습니다. 2월 CPI는 헤드라인 기준 2.4% 상승을 기록하면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전월 대비는 0.3%, 코어 CPI는 2.5%, 전월 대비 0.2%로 정확하게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다만, 현재의 물가 보다는 향후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시장이 더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IEA의 전략 비축유 4억 배럴 방출 추진 소식이 있었지만 국제유가는 상승했습니다. 이란의 결사항전 의지와 호르무즈 해협 화물선 피격 등 이슈가 유가 상승의 영향을 미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은 언제든 끝낼 수 있다고 발언했지만 시장 상승에 큰 힘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마이크론은 목표가가 500달러까지 상향되면서 3% 넘는 강세를 보였고 샌디스크, 엔비디아 등이 상승했습니다. 테슬라도 중국 판매량 회복과 '매크로하드' 출시 기대감으로 2%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61%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0.08% 하락, 나스닥 지수는 0.08%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기술적 반등 이후 곧바로 조정을 받았습니다. 이란 전쟁 관련 노이즈가 이어지고 미국 JP모건의 신용한도 축소, 시장 금리 상승 등이 주가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국 증시는 0.56% 하락했고 독일은 1.37%, 프랑스는 0.19%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 엇갈린 흐름 속에 전강후약의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4%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였고 자동차, 금융업종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장 후반 상승폭이 급격하게 축소되면서 지수는 1%대 상승에 그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결국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후장 들어서서 호르무즈 해협 노이즈와 JP모건 신용한도 축소 등 이슈, 그리고 네 마녀의 날을 앞둔 기관의 선제적인 차익 매도 물량이 출회하면서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이 대부분 하락했고 반도체 소부장, 제약바이오 업종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로봇 기업들이 기술적 반등에 나섰고 CPO 및 실리콘 포토닉스, 6G 통신망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면서 케이엠더블유, 대한광통신, 이노와이어리스 등 통신 장비 기업들이 줄줄이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네 마녀의 날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1470원대를 기록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신용한도 축소와 아시아 시장 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증시는 풍부한 유동성 상황과 늘어나는 거래대금, 확실한 저가 매수세 유입 등이 시장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지속적인 매도 공세를 멈추고 오늘 장중 매수 전환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패시브 자금의 저가 매수 여력이 충분하고 최근 단기 조정을 통해 가격 매력이 부각된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통신장비와 CPO 수혜주, 다음주 엔비디아 GTC 2026 관련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HBM 등 수혜주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 업종은 현 구간이 절호의 매수 기회입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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