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체 상승세! 반도체,로봇,바이오 핵심집중

최원범대표 매니저 조회 2033
2026-02-19 11:06:14


 

★ 한국 증시 관련 수치: 반도체 업종과 외국인 수급 주목

MSCI 한국 증시 ETF는 연휴기간 1.72% 상승(연휴기간 +1.63%). MSCI 신흥지수 ETF도 0.53% 상승(연휴기간 +0.5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6% 상승(연휴기간 +1.60%). 러셀2000지수는 0.45% 상승. 다우 운송지수는 1.40%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휴장.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44.90원을 기록. 야간 시장에서는 1,444.6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50.30원을 기록.


*FICC: 국제유가, 미-이란 우려 부각되며 4% 넘게 상승

국제유가는 최근 미-이란 협상과 양국 모두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며 하락했지만, 오늘은 주요 쟁점 해결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개되자 큰 폭으로 상승. 특히 밴스 부통령이 이란이 미국의 핵심 요구 사항을 무시했다고 경고한 점이 영향. 여기에 이란이 러시아와 19일 해상 군사 훈련을 한다는 소식과 지난 17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일시적인 폐쇄를 통한 관련 우려가 부각된 점도 영향. 미국 천연가스는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한 생산량과 온화한 날씨를 기반으로 3달러를 하회하는 등 하락

달러화는 산업생산을 비롯해 주요 경제지표가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여기에 미 증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자 미국으로 자금 유입 기대가 부각된 점도 상승 요인. 한편, 연준은 1월 FOMC에서 일부 위원들이 금리인상 가능성도 언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는 좀더 확대. 엔화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공식적인 취임으로 본격적인 경제정책 이슈가 부담을 주며 달러 대비 1% 가까이 하락. 유로화와 파운드화도 0.5% 내외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 환율도 달러 대비 약세

국채 금리는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양호한 전월 대비 0.7% 증가한 데 이어 주택 착공건수가 전월 대비 6.2% 증가하는 등 견조한 경제지표를 발표하자 상승. 이런 가운데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4배를 하회한 2.36배를 기록하는 등 수요가 부진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 FOMC 의사록을 통해 지난 1월 회의에서 금리인상도 언급됐었다는 점이 알려졌지만 기본 시나리오가 아니라는 점이 강조돼 영향은 제한.

금은 미-이란 협상 진전 소식에 하락하기도 했지만 오늘은 관련 협상 차질 소식이 전해지자 2% 넘게 상승하며 재차 5,000달러를 상회. 은은 6% 넘게 급등했으며 플래티넘도 4% 넘게 상승하는 등 귀금속 강세.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큰 폭으로 상승. 특히 니켈이 3% 넘게 상승. 농작물은 밀이 달러 강세에도 밀이 겨울밀 생산지에 최근 유입됐던 건조하고 추웠던 한파가 생육에 부담을 줬다는 소식에 2% 넘게 상승. 더불어 우크라이나 사태의 진행 등도 영향. 

 

 

★ 특징 종목: 마이크론, 엔비디아, 팔란티어, 아마존 강세

반도체: 엔비디아, 메타와의 협력 발표로 상승
엔비디아(+1.63%)는 메타 플랫폼과 협력을 맺고 블랙웰과 루빈등을 수백만개 사용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이번 협력에 스펙트럼-X 이더넷 스위치를 Meta의 네트워크 인프라에 통합한다는 점도 포함돼 아리스타 네트웍(-2.13%)은 하락 후 낙폭 일부 축소. AMD(-1.46%)와 인텔(-1.56%)의 서버 CPU 사업에도 다소 부정적이라는 점에서 두 종목 모두 하락. 브로드컴(+0.29%)도 메타가 TPU 도입하려는 주요 기업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번 협력이 부정적이라는 점에 하락하는 등 변동성을 키우다 장 후반 옵션 여파로 상승.

반도체: 마이크론, 주요 헤지펀드들의 편입 증가에 강세
마이크론(+5.30%)은 13F를 통해 주요 헤지펀드들이 지난 4분기 적극적인 편입이 이어졌다는 점이 알려지자 상승. 이는 AI 기반 메모리 부족 현상으로 마이크론의 마진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 웨스턴디지털(+4.38%)은 샌디스크(+1.66%) 주식 매각 계획을 발표하자 상승. 이는 대무 상태를 강화하고 부채 비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반면, 샌디스크는 하락하기도 했지만 여전한 스토리지 기업들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 전환에 성공. 시게이트(+1.97%)도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6% 상승

기술주: 실적 기반 강세 견인
스마트워치 및 내비게이션 기기 제조업체인 가민(+9.44%)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배당금 인상, 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하자 큰 폭으로 상승. 키사이트(+2.32%), 포티브(+2.68%)등도 강세. 컴퓨팅 소프트웨어 회사인 케이던스 디자인(+7.60%)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수주잔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 시놉시스(+4.83%)도 강세. 이베이(+2.79%)는 강세를 보인 가운데 시장 후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에 시간 외 6% 상승 중

자동차: 테슬라, 호재와 악재의 충돌로 보합권 등락
테슬라(+0.17%)는 사이버캡의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며 로보택시 시장 선점에 나섰고, 물리적 AI 시장 성장에 대비해 자체 반도체 개발과 한국 인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더불어 규제 리스크 대응을 위해 캘리포니아에서 '오토파일럿'이라는 마케팅 용어를 공식 폐기했지만 자율주행 차량 사고 증가, 연방 법인세 미납에 대한 워런 상원의원의 비판, 독일 공장의 유해한 노동 환경 문제 등 대외적 압박 등으로 상승 반납. 또한 우버(+3.18%)의 대규모 로보택시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주도권 다툼이 치열해진 점도 부담.

자동차: GM 상승 Vs. 포드 하락
GM(+3.02%)은 차세대 대형 픽업트럭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캐나다에 투자 투자 계획 발표하자 상승. 포드(-1.98%)는 비야디가 포드 판매량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여기에 짐 팔리 CEO가 중국과의 경쟁 승리를 위해 범용 전기차 플랫폼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는 등 경계심과 감탄이 진행된 점도 부담. 퀀텀스케이프(-0.69%)는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반등했지만 장 후반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 앨버말(+1.36%)은 지난 17일 BOA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자 상승.

대형기술주: 월, 수 옵션 여파로 장중 변동성 확대
아마존(+1.81%)은 모건스탠리가 시장에서 저평가되어 있어 AI 잠재력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하자 상승. MS(+0.69%)는 인도 AI 서밋에서 2030년까지 신흥국 전역에 AI를 확대하기 위해 5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애플(+0.18%)은 AI 안경 및 웨어러블 기기 개발을 하고 있다는 소식과 저변동성 기업의 대안적 투자로 상승했지만 매물 출회되며 보합권 등락. 알파벳(+0.37%)은 제미나이에서 음악 생성 기능을 출시하고 AI 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해저 케이블을 공개하며 상승했지만 메타가 엔비디아와 협력 발표로 TPU 판매 축소 가능성에 보합권 등락. 메타 플랫폼(+0.61%)은 엔비디아와 협력에도 대규모 GPU 구매에 따른 비용 부담 여파로 하락했지만 AI 산업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전환

소프트웨어: 팔란티어, 투자의견 상회와 파트너십 소식에 상승
팔란티어(+1.77%)는 미즈호가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경쟁력과 견조한 마진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95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더불어 기업들의 AI 도입을 돕기 위해 랙스페이스와 체결한 AI 플랫폼 배포 파트너십과 호주 국방부와의 신규 계약 체결 소식도 이어지며 상승. 오라클(+1.43%)은 13F를 통해 주요 헤지펀드가 오라클을 보유한 헤지펀드가 지난 분기보다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 출발. 여기에 부채 증가에 따른 AI 데이터센터 확장 우려가 여전히 발목을 잡은 점도 부담. 그러나 장중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

소프트웨어: 저평가 기대 속 상승 전환
인튜이트(+2.74%)는 Wix(+1.03%)와 중소기업의 디지털 활동과 재무 운영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하자 상승. 이번 통합을 통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AI로 인한 사업부문 침해 우려를 완화시키자 상승. 세일즈포스(+1.90%)는 성장 잠재력인 높은 AI 소프트웨어 종목으로 일부 투자회사들이 발표하자 최근 과도한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서비스나우(+1.79%)도 상승 전환. 반면 어도비(+1.04%)는 AI 경쟁 능력이 약하다며 불확실성을 높이는 발표가 이어졌지만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자 상승. 팔로알토(-6.82%)는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

제약주: 금리 상승, 섹터 로테이션 등으로 하락
일라이릴리(-1.50%)는 비만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지만 하락. 관련 시험 결과는 기대가 이미 진행되어 왔었고, 이런 가운데 상업적 의미가 제한될 수 있다는 평가도 부담. 에브비(-1.78%)는 과매수 상태라는 기술적 분석 투자자들의 발표 후 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히 방어주가 약세를 보인 점도 불안 요인을 자극. 모더나(+6.08%)는 FDA가 최근 거부했던 실험용 독감백신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인슐린 모니터링 기기 제조업체인 인슐렛(+4.76%)은 신규 고객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

비트코인: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
비트코인은 장중 트럼프 주니어가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 간다고 언급하는 등 긍정적인 발언을 하자 상승하기도 했음. 특히 코인베이스 CEO와 상원의원이 스테이블 코인 관련 법안을 논의중이고 4월까지 통과를 목표로 한다고 언급한 점도 상승 요인. 그러나 올해 새로 발표된 IRS 세금 규정에 대한 불확실한 규정에 대한 불안으로 매물 출회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 더불어 달러 강세 및 금리 상승 등도 영향. 스트레티지(-2.70%), 로빈후드(-0.30%), 코인베이스(-1.19%) 등은 하락한 반면,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업인 서클 인터넷(+2.48%)은 상승

 

 

韓, 페로브스카이트 '양산의 벽' 넘었다…中 추격 '봉쇄'

서울대 이태우 교수팀
네이처에 기술 발표

페로브스카이트, 빛을 색·전기로
태양전지·디스플레이 게임체인저
각국 대량생산 기술 개발에 사활

수명저하 해결…생산성 6배 높여
이미 원천재료 특허 9건 확보
"전자 대기업과 상용화 협의 중"
한국, 소재 주도권 쥘 절호의 기회


한국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을 주도할 ‘꿈의 소재’로 불리는 페로브스카이트 대량 생산 기술을 확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이태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사진) 연구팀이 학술지 네이처에 기존보다 생산성을 6배가량 향상한 페로브스카이트 합성 기술을 개발·검증했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최초 성과이며 디스플레이산업에서 중국과의 기술 격차를 벌릴 절호의 기회”라고 평가했다.


◇우주 시대에 더 주목받는 소재

페로브스카이트라는 명칭은 1839년 러시아 우랄 지역에서 발견된 광물에서 유래했다. 칼슘타이타네이트라는 광물인데, 당시 유명한 광물 후원자인 러시아 귀족의 이름(레프 페로브스카이트)을 붙였다. 현재는 이 광물이 지닌 결정 구조를 통칭해 페로브스카이트로 부른다. 기존 광소자 소재보다 빛 흡수율이 높아 차세대 소재로 불린다. 가장 큰 장점은 어디서든 쉽고 값싸게 화학 시약회사에서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관건은 이를 고효율, 고수명, 대량 생산 가능한 품질로 제조할 수 있느냐다.


페로브스카이트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대체할 디스플레이산업의 핵심 소재인 데다 태양전지산업에서도 ‘게임 체인저’로 불려서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구상 중인 태양광을 활용한 우주 데이터센터에도 페로브스카이트 생산 기술이 필수다. 이런 이유로 세계 각국이 양산을 위한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중국만 해도 최대 국유 석유·가스 기업인 CNPC가 100㎿급 파일럿 라인을 올해 구축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대량 생산을 위한 실증 데이터를 쌓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그 어느 국가도 ‘양산의 벽’을 넘지 못했다.

현재까지 페로브스카이트 결정 구조를 인공적으로 만들기 위한 방식은 ‘핫 인젝션(hot injection)’ 합성법이 거의 유일하다. 150도 이상의 고온 용액에 소재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방식은 화재 등 안전 위험 때문에 산소·수분 차단을 위한 부가 설비가 필수여서 공정비용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혀왔다. 서울대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온 주입’ 합성법을 개발했다. 온도를 낮추면 결정 품질이 떨어질 수 있는데, 연구진은 0도 부근에서 유화 상태를 유도해 합성 속도를 정밀 제어하는 방식으로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교수는 “생산성이 기존 대비 여섯 배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허 사용료 받을 날 곧 온다”
정부가 서울대 연구팀의 이번 발표에 주목한 것은 소재산업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주도권을 쥘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 OLED 분야만 해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매년 1000억원 이상을 미국 디스플레이 특허 기업 UDC에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한국은 공정과 제조 측면에서는 강국이지만 재료 분야에서는 해외에 로열티를 지급해왔다”며 “원천 재료와 양산 기술을 동시에 확보하면 산업 주도권을 거머쥘 수 있다”고 말했다. 상용화에 성공하면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에 기술 사용료를 내는 구조로 전환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교수팀은 페로브스카이트 디스플레이 선점의 핵심인 원천 재료 특허 아홉 건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추격이 거센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한국의 우위를 가능하게 할 기술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는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OLED 시장 점유율은 한국 67%, 중국 33%였다. 10년 전 중국 점유율이 0%대에 머문 것을 감안하면 추격 속도가 위협적이다.

이 교수는 지난 13일 과기정통부와 함께한 성과 브리핑에서 “삼성전자의 QLED TV에 사용되는 양자점 필름을 우리가 제조한 페로브스카이트 필름으로 대체한다면 1년 이내 상업화가 가능한 수준”이라며 “글로벌 빅테크가 3년 전 먼저 협업을 제안해 논의 중이며 국내 전자 대기업과도 샘플을 주고받으며 상용화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2189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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