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연속 대시세! 섹터별 순환매 집중

최원범대표 매니저 조회 1659
2025-10-17 11:06:20


 

 

 

[골드만삭스: AI 투자 붐은 과도하지 않다]

이미 상당한 규모로 진행 중인 AI 설비투자가 추가적으로 확대되면서, AI 투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그러나 당사는 현재 예상되는 투자 수준이 충분히 지속 가능한 범위 내에 있으며, 다만 장기적으로 AI 시장의 최종 승자가 누구일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평가함.

AI 설비투자를 지탱하는 기술적 배경은 두 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임. 첫째, AI 애플리케이션은 실제로 생산성을 높이고 있음. 산업 전반에서 AI를 도입한 기업들은 업무 효율화, 자동화, 의사결정 최적화 등을 통해 실질적인 생산성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있음. 둘째, 이러한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연산 능력이 필수적임. AI 모델의 크기와 복잡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연산 효율 향상이나 에너지 비용 절감 속도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따라서 성능 향상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 투자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판단됨.

당사는 AI 투자 총량 자체는 과도하지 않다고 분석함. 현재 AI 투자가 미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으로, 과거 주요 기술 사이클(철도·전기·인터넷 등)의 2~5% 수준과 비교할 때 여전히 낮은 편임. 또한,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을 통해 창출될 미국 내 자본 수익의 현재가치(PV)는 약 8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보수적 추정치는 5조 달러, 낙관적 시나리오는 19조 달러 수준임. 이는 현재 예상되는 AI 누적 투자 규모를 이미 초과하는 수치이며, 여기에 해외 수익, 새로운 산업 수익원(profit pool), 또는 범용 인공지능(AGI) 등장에 따른 잠재적 효과를 감안할 경우, 추가적인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함.

다만, 현재 AI 투자를 진행 중인 기업들이 향후 실질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는 불확실함. 기술 하드웨어의 감가상각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수익성이 낮을 수 있음. 그러나 장기적으로 AI 투자 기업이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 효과를 선점할 수 있다면, 투자 시점의 문제는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함. 실제로 과거 인프라 투자 사이클에서도 ‘선도 기업(first mover)’의 성과는 엇갈렸으며, 오히려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가 더 큰 수익을 거둔 사례도 적지 않았음.

현재 AI 산업 구조는 현 시점의 선도 기업들이 장기적 승자로 남을지를 명확히 보여주지 않음. 선도자 이점(first-mover advantage)은 반도체 등 보완 자산이 희소하고 생산이 수직계열화되어 있을 때 강하게 작용하지만, 기술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른 현재 환경에서는 그 효과가 약화됨. 또한, 선도자 이점은 전환비용(switching cost)이 높을수록 커지지만, AI 초기 도입 기업들이 여러 모델을 동시에 활용하며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는 추세이기 때문에 해당 효과도 제한적임.

결국 AI 설비투자는 기업들이 두 가지 확신을 유지하는 한 지속될 것으로 보임. 첫째, 선도적 위치를 확보해 AI 생산성 향상으로 인한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 둘째, 컴퓨팅 역량 확대가 모델 성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AGI(범용 인공지능)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 이 두 전제가 유지되는 한, 현재의 AI 투자 붐은 단기적 버블이 아닌 구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국면으로 판단됨.

 

[*한국 증시 관련 수치: 한-미 무역협상 기대 Vs. 미국 불안]

MSCI 한국 증시 ETF는 3.18% 급등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는 0.65%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49% 상승한 반면, 러셀2000지수는 2.09% 하락. 다우 운송지수는 1.03%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5시 20분 현재 0.19% 하락(종가는 6시).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17.90원을 기록. 야간 시장에서는 1,417.9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15.10원을 기록.


*FICC: 금, 4,300달러도 상회

국제유가는 트럼프가 인도 모디 총리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기로 약속했다고 언급하자 상승. 그러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고 인도 외무부가 두정상간 통화사실을 알지 못한다며 러시아산 원유 구매에 대한 엇갈린 신호가 유입되며 하락 전환. 여기에 지역은행발 신용리스크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이 확대. 미국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와 풍부한 재고를 바탕으로 하락.

달러화는 미-중 무역 갈등, 정부 셧다운, 연준의 금리인하 등 달러 약세 요인이 즐비한 가운데 이번에는 지역은행 발 부실대출, 그리고 최근 Jp모건의 다이먼의 발언 등으로 신용리스크가 부각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엔화와 스위스 프랑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가 컸음. 유로화는 프랑스 정치 불안 완화를 바탕으로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인도 루비 등 신흥국 환율은 보합권 혼조 양상

국채 금리는 지역은행들의 부실대출을 비롯해 신용리스크가 부각되자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하며 하락. 더불어 마이런과 월러 연준이사의 발언으로 경기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 또한 금리 하락 요인. 특히 단기물이 장기물보다 하락이 컸음.

금은 달러 약세, 국채 금리 하락, 그리고 지역은행 신용리스크 부각 등을 빌미로 매수세가 쏠리며 4,300달러를 상회. 은과 플래티넘도 4% 내외 급등.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중 제조업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기는 했지만 공급 우려를 반영하며 상승. 특히 달러 약세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농작물은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달러 약세로 인해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

 

[10/17 미국 시간 외 특징 종목]

체중 감량 기업들
일라이릴리, 노보노디스크, 바이킹 테라튜피릭스, 힘스앤허스 등 체중 감량 제조 기업들이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으로 하락 중. 트럼프는 오젬픽을 포함한 GLP-1 계열의 가격이 '빠르게 훨씬 낮아질 것' 이라고 언급. 관련 회사들의 주요 수익원인 GLP-1 약물 시장의 잠재적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데 따른 것. 다만, 아직 해당 약물에 대한 가격 협상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협상 과정임을 시사

자동차 기업
GM이 2%대 상승 중인 가운데 포드와 테슬라는 소폭 하락 중. 블룸버그의 보도 때문인데 미 상무부가 자동차 제조업체의 수입 부품에 대한 관세 납부를 줄여주는 핵심 무역 규정에 대해 5년 연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 원래 2년 후 만료 예정이나, 관세로 인한 비용을 상쇄하기 위한 로비가 성공한 것으로 판단. 시장은 이번 정책 변경으로 원자재 및 부품에 대한 높은 관세로 인해 생산 비용 증가 우려가 있던 미국 자동차 기업들은 상당한 구제책이 될 것으로 전망. GM은 상승했지만 포드는 GM만큼 영향이 크지 않다는 점, 테슬라는 수입 부품 관세 완화 영향이 더 적다는 점을 반영 두 회사는 시간 외 영향없고 GM만 상승

오라클의 하락
오라클의 주가가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클라우드 마진 목표치(30~40%)와 2030년까지의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 1,660억 달러 달성이라는 공격적인 장기 목표를 제시하며 장중 3% 이상 급등. 그러나 시간 외 행사 종료 후 시간 외 거래에서 2%대 하락. 이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와 장기 목표치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추정. 특히 연간 75% 성장률을 전제로 한 2030년 목표는 너무 멀고 공격적이어서 단기 주가 상승 동력은 아니라는 점, 점차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데 연간 75%의 성장 목표가 가능할지 우려가 높아진 점, 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막대한 자본 지출에 대한 부담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양자컴퓨터
리게티컴퓨팅은 시간외로 3% 넘게 하락 중. 이는 장중 하락 원인이었던 CEO의 지분 매각 영향이 지속. 반면, 아이온큐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한 가운데 BTQ로 인해 하락했던 아킷퀀텀, 씰스큐 등 양자 보안회사들은 모두 시간 외로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그 외
반도체 기업들은 장 막판 반등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대부분 하락 중이며, 금융주는 오히려 반등 중. 특히 미 증시 부진 요인이었던 금융주는 신용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기대를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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