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울리고, 파월이 살리고!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MBN GOLD 김영민 전문가입니다.
오늘 새벽 글로벌 증시는 조정을 받았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극심한 변동성 속에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개장 초반 미중 무역갈등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큰 폭의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이 해운 제재 등 강경 조치를 이어가자 미국 측에서도 날선 반응이 나온 게 도화선이 됐습니다. 다만, 파월 의장의 연설에서 양적 긴축 중단을 시사하면서 증시가 급반등했습니다. 장 후반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식용유 수입 중단 추진 등 악재가 다시 불거지면서 하락 폭이 커지긴 했지만 개장 초반 대비해서 낙폭을 많이 줄였습니다. 웰스파고가 7% 넘게 급등했고 씨티, 블랙록 등 금융주가 증시 안전판 역할을 했습니다. AMD는 오라클에 칩 5만개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 반전했고 엔비디아, 마이크론은 조정을 받았습니다. 월마트는 오픈AI와 협력 소식에 5% 강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44%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0.16% 하락, 나스닥 지수는 0.76%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조정을 이어갔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 심화 우려가 주요국 증시에 단기 악재로 작용하면서 조정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영국 증시는 0.10% 상승했고 독일은 0.62% 하락, 프랑스는 0.18%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극심한 변동성을 연출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기업들이 일제히 신고가를 쳤지만 셀온 뉴스 흐름으로 삼성전자가 조정을 받으면서 반도체 업종이 후퇴했습니다. 더불어 장중 미중 갈등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급격한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반도체, 조선, 방산, 금융, 인터넷, 자동차 등 업종이 부진했습니다. 반면 LG엔솔 등 2차전지 배터리 기업과 소재 기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반면 제약바이오 업종이 기술적 반등에 나서면서 알테오젠, 보로노이, 올릭스 등 종목이 지수 방어적 역할을 했습니다. LG전자의 인도 증시 상장 성공으로 로보스타가 장중 상한가까지 솟구쳤고, 양자 및 희토류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과 관련된 노이즈가 산발적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다만, 10월말 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의 협상 힘겨루기 과정입니다. 결국 사태가 진정되고 합의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만큼 단기 노이즈로 인한 증시 출렁거림을 주도주와 대장주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도체 업종은 조정 시 비중 확대 의견입니다. 피크가 아닌 슈퍼 사이클의 시작이라는 점에는 내년을 내다보는 식견이 필요합니다. 로봇, 제약바이오 등 금리 인하 수혜 업종과 원전, 에너지 등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투자자 여러분,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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